보물을 찾기 위한 일곱 번째 이야기
# 오니스&해삐쓰 보물 축제
오늘은 오니스와 해삐쓰 마을에서 보물축제가 열리는 날!
로띠와 프레르가 준비한 보물찾기 이벤트가 끝난 지 거의 두 달이 되어 간다. 두 마을은 돌 징검다리가 놓여 있는, 왕버들이 있는 그곳에서 축제를 열기로 했다.
모두가 새벽부터 바쁘다.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들거나, 함께 놀 게임을 준비한다고…….
아뽀로는 미리 햇님에게 편지를 써서 이번 축제를 알렸다. 아마 왕버들이 있는 그 자리로 거의 모든 햇살이 찾아올 것 같다.
레스또는 열심히 만든 의자들을 그 축제 장소에 놓았다. 기다란 벤치뿐만이 아니라, 돌의자, 나무의자 등, 모두가 레스또의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파야도 혹시나 마을 주민들이 춥지는 않을지, 어두워서 발을 헛딛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어 열심히 불을 만들고 있다.
깔루 할머니는 알록달록 색을 넣어 축제자리를 꾸미고 있었다. 울타리에, 의자에 색을 넣어서 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로띠와 프레르는 예전에 펜쓰가 만들다 만 울타리를 끼고 예쁜 꽃길을 만들고 있었다. 프레르의 꽃들도 신나는지 뽀얀 빛깔과 상큼한 향기를 내뱉는다. 펜쓰는 개울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낮은 울타리를 치고 있죠. 아! 이 울타리 위는 라이뜨 가족들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들이 반짝반짝 전구가 되어 축제장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것 모두 오니스와 해삐쓰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이다.
나를 위하고
너를 위하고
우리를 위한 일은
서로가 서로에게 보물이 되는 것.
그럼, 이제 당신 차례!
당신은 당신의 보물을 찾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