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겨울에서.
저로서는 굉장히 큰 다짐으로
겨울에, 겨울에서를
브런치에 발행했습니다!
겨울에, 겨울에서는 2016년에 처음 쓰여졌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말에 시작하여
2017년 2월 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016. 12. 28 ~ 2017. 2. 25 AM 01 : 43
첫 소설을 학창 시절에 완성했다는 뿌듯함과
마침표를 찍었을 때 느낀 희열감.
내가 쓰고, 내가 태어나게 한 글.
비록 부족하고, 매끄럽지 않은 글이더라도 완성했다는
그 자체로 저에게는 충분했습니다.
가까운 분들에게만 보여주었던 이 글을 이제는
이곳에서 다시, 발행하려 합니다.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쑥스러웠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겨울에 겨울에서를 근래에 다시 읽어보니
글, 그리고 인물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기꺼이 태어나 주었는데 봐 주는 사람 하나 없이
고요히 묵혀지는 게, 미안했습니다.
용기를 냈습니다.
겨울에, 겨울에서를 브런치에 발행할 때에는 이제
기존의 글을 다듬으며 써 나가려 합니다.
기꺼이 읽어 주시길 바라고,
기꺼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부디, 함께 하는 겨울이기를.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