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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작품, 사라지는 예술

by Ms Worldwide

2025년 7월 23일, 문화/예술 분야 전문 언론사인 <컬처램프>에 저의 기고 칼럼 “팔리는 작품, 사라지는 예술”가 실렸습니다.


최근 미술 작품이 투자 수단으로 소비되는 현실 속에서, 예술의 본질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개인적 경험을 통해, 작품이 감동의 매개가 아닌 수익률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예술이 시장과 공존할 수는 있지만, 그 안에서 지켜야 할 본질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이 칼럼은 그 믿음에 대한 작은 단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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