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lex Dec 27. 2020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

가진 것에 만족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기

거품목욕과 즐기는 와인 한잔과 음악


욕조에 거품 풀어 따듯한 물줄기를 떨어트리면 금새 좋은 향이 피어나고 어느새 욕실 안은 훈훈한 공기로 가득해진다. 그럼 내가 좋아하는 혹은 들어보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두고 와인을 딱 한 잔 따라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나는 참 좋다. 내가 가장 쉬고 싶을 때, 나에게 쉼을 주는 방법이다.


보통이면 자고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왠지 잠이 오질 않는다. 올해는 그렇다쳐도, 내년엔 내가 어떻게 살면 좋을지 깊이 생각하고 계획 해야하는데..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밤이다. 

울바다 보러 가고싶다. 산에도 가고싶고..

하지만 현실은 집콕 연말이다.

우울한 코로나 시대.


그래 괜찮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힐링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자!

작가의 이전글 마음의 감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