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seeing
by
Om asatoma
Apr 22. 2023
바람이 불어도 잎은 지지 않고
밤이 지나도 어제는 여전하고
강물도 아니면서 한 곳으로
흐르며
눈을 감아도
떨쳐지지 않는 것은
.
봄이기 때문이다
그믐달이 뜬
희뿌연 봄밤이었기
때문이다
갓 핀 가지 끝 연두
혼자 흔들리다
떨어지기만을
.
사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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