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음과 함께 있어서 편안한 것은 별개다.
좋은 의도가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가능하다면 일기에는 좋은 기억만을 남겨두고싶은데 마음속에 찜찜한 의문같은게 떠다니고 있었다.
자책 뒤에 숨어있던, 짐짓 의식하지 않으려했던 불편함과 서운함...
"이런 부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싫어하는 부분은 솔직히 말하는 편이지만,
그게 상대방의 라이프스타일이라면 고칠수 없는 부분일테니 말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고칠 수 없고
나는 그 부분이 계속 신경쓰인다면
잠시동안이라도 나 스스로 조금 거리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