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236. 환매

by Defie

코로나로 -40프로 수익을 기록했던 펀드를

환매가 아니니까 괜찮아...

다독이면서 꾸준히 납입을 했다.

이래저래 바빠서 확인하는 것을 잊던사이

꽤 오르고 있나 했는데

+50 이 찍혀있었다

금관련 펀드라 그랬나...


너무 신나하면서

내가 한 일은

가용할수 있는 돈을 긁어서 추가 불입을 한 것이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그날부터

금값 하락

펀드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고점일때 추가불입했으니

이미 수익률은 반토막

거기다 더 내려가기 시작한거다.


아...나는 또 어깨를 잊고

욕심을 부렸구나..

10 여년전 차이나펀드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20프로대의 수익률에서 더 떨어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펀드를 환매했다.


막판에 뻘짓을 한것만 제외하면

괜찮은 수익

그 환매금이 오늘 들어왔다


진짜 부자가되려면 종잣돈을 모을때까지는 푼돈이고 수익이고 다 안쓰고모아야한다는데

나는 낼름 투자금외의 수익금을 헤아린 후

뭘 살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일단 의리로 남편용돈조금, 엄마용돈조금을 드리고 투자수익의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 지금 주구장창 귀걸이 사이트를 들락날락중


과연 나는 얼마를쓰고

얼마를 남기게 될까?

그냥... 루틴한 월급외에 나를 위해 편히 쓸수있는 돈이 생겼다는게 기분이 좋다.

이래서 투잡을 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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