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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light Feb 06. 2023

2023 테크판에서 주목할 빅 아이디어들-4

학습 차원에서 틈틈이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번역 또는 요약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2023년 주목할 트렌드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언급된 주제들이 많아 10개씩 나눠 몇 차례에 걸쳐 공유합니다. 이번 글은 네 번째 입니다.


메타버스, 패션을 발전시키다(The Metaverse Goes Fashion Forward)

게이머들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들에서 캐릭터 스킨들은 자기 표현의 중요한 형태라는 것을 안다. 스킨들은 플레이어 정체성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스킨이 게임플레이 혜택을 갖고 있지 않음에도 대형 비즈니스인 것도 이 때문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와 알파 세대는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에서 자기 표현을 가능하게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그룹 중 5명 중 2명은 이미 실제 세계보다 디지털 세계에서 패션을 통한 자기 표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4명 중 3명은 디지털 패션에 지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구찌 같은 브랜드들은 실제와 디지털 세계 모두에서 소비자들의 지갑과 마음으로 보상을 받을 것이다. 물리적 브랜드들이 디지털로 가고, 보다 많은 디지털 브랜드들이 물리적 공간으로 오면서 보다 강력한 경쟁이 일어나고, 광범위한 채택이 일어날 것이다. 올인하지 않는 브랜드들은 뒤처질 것이다.


소비자들은 메타버스 경험들에 걸쳐 상호 운용성을 요구할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가면서 브랜드들은 나이키 슈즈를 다양한 게임과 가상 세계에서 착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들을 선호할 것이다. Z세대와 알파 세대는 끊김 없이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이걸 수용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승리할 것이다.


우주 공급망 재편(Overhauling the Space Supply Chain)

분명의 지난 역사는 광업 및 야금술 발전으로 구분된다.-석기-청동기-철기 시대. 각각의 시대에서 라이벌들을 상대로 한 성공은 자원을 수집하고, 점점 유용한 기술을 생성하기 위한 역량에 의해 결정됐다.


지금 우리는 우주 시대에 있다. 그리고 같은 룰들이 적용된다. 우주 우위는 예측 할 수 있는 미래, 군사 및 산업 역량의 잣대가 될 것이다. 이것은 이미 우리의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의 자율 시스템들을 가이드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우주 산업 기반은 보다 광범위하다. 우리는 첨단 로켓과 위성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신뢰할 수 있게 확장할 수 있는 재료들과 산업적인 용량도 모을 필요가 있다.


우주는 이륙할 때 시작되지 않는다. 광업부터 런치패드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정비되고 우리의 글로벌 동맹 네트워크 내에서 보호되어야 한다. 지구를 넘어 괘도에 잇는 기존 자산들에 서비스 할 수 있고 우주를 깊이 파기 우한 야심적인 미션들이 힘이 되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2023년 우주 산업 기반(the Space Industrial Base)은 계속해서 규모가 커지고, 우리 국가의 이해관계를 돕는 중요한 회사들을 탄생시킬 것이다. 이 같은 부활의 핵심에서, 영감을 주는 창업자들은 재료, 제조, 우주 인프라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추구하고 있다.


소형 원자로, 핵의 르네상스를 전진시키다(Small Modular Reactors Advance the Nuclear Renaissance)

핵 에너지는 미국 전기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카본 프리 에너지를 추가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으로 위험하고 타당성이 없는 옵션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핵 에너지는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 기존 원자로에 대한 세액 공제를 위해 300억 달러를 책정한 인플레이션 감소법(미국 최초)과 함께 이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도입할 적기다.


연료 자원부터 채굴, 제조 업체들에 이르기까지 핵 공급망에 걸쳐 기회들이 있다. 특히 흥미로운 떠오르는 영역 하나는 소형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s, SMRs)다. 첨단 제조 기술들과 모듈식 디자인을 활용해 SMR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이것은 원격 커뮤니티들에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핵 에너지를 다양한 분야에 보다 접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언젠가는 우주에서. 이들 타입 원자로들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개혁 측면에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지만 

SMR과 광범위한 핵 산업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산업용 로봇이 수직적으로 확장한다(Industrial Robotics Scale Vertically)

우리는 로봇 회사들이 영역들에 걸쳐 특정 작업만 수행하기 보다는 특정 버티컬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들 산업 내에서 여러 용도들에 서비스에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폐기물 관리, 산업 취사(industrial food preparation) 등 높은 이직률로 인해 제약이 있는 분야들은 이들 자동화를 위한 이상적인 대상들이다.


이 접근이 인상적인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버티컬에 집중하는 것은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로보틱스 플랫폼들을 제한한다. 따라서 많은 회사들은 기성품(off-the-shelf )으로 나와 있는 로보틱스 하드웨어에 의존하면서 그리퍼와 다른 특정 산업에 맞춰서 개발된 다른 조작도구들에 대한 개발 노력에 그들 개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이들 로봇들이 배치될 환경을 좁힘으로써 이들 회사들은 배치를 위한 시간을 줄이고 빠르게 반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제약이 가해진 활용 사례들은 회사들이 로보틱스 솔루션을 구매하는 핵심 동인인 노동을 줄이고, 인간 대비 순 성과 향상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솔루션들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보틱스 솔루션을 구매하는 회사들의 핵심 동인이다.


최종적으로 늘어나는 로보틱스 회사들은 유연성과 프로그래밍성(programmability)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로봇이 단일 산업에 치우치지 않고 한 산업이나 시설 유형에서 여러 사용 사례들을 위해 다시 프로그래밍될 수 있게 한다.


이 버티컬 집중은 로보틱스 회사들이 강력한 해자를 세우도록 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수직적으로 초점이 맞춰진 버티컬 회사들은 해당 산업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거나 해당 산업 자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리쇼어와 리스토어: 모든 것을 다시 집으로(Reshore and Restore: Bringing Everything Back Home)

전쟁, 팬데믹들, 극단적인 기상 사건들, 그리고 인프라 장애들로 인해 공급망과 전력 그리드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이들 도전에 맞서는 것에서 거대한 기회가 존재한다. 새로운 창업가들은  공급망 취약성을 해결하는 솔루션들을 개발해 중요 자원들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에너지 위기 등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 이들 빌더들은 중요 인프라의 복귀를 가속화하면서 우리 경제에서 기술이 아직까지 닻지 않은 영억 전체를 현대화하려 하고 있다.


사례를 들기 위해 일부 스타트업들은 비료 생산을 본국으로 옮기고 공급 원료를 농부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글로벌 비료 부족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기후 변화, 지정학적인 갈등에 따른 파괴를 해결하는데 틀별나게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사례들중 하나일  뿐이다. 모든 것을 해외로 보낸지 수십년 후에, 우리는 모든 것을 다시 집으로 데려오고 있다.


산업 경제는 디지털로 간다(The Industrial Economy Goes Digital)

건설, 농업, 운송, 물류는 산업 경제의 근간을 형성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술에 의한 탐험이 상대적으로 덜 이뤄졌다. 최근 그러나 거시적인 전환-구조적인 노동력 부족부터 세대 간 이직, 포스트 코로나까지- 이들 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하려는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나아가 프로코어(Procore), 삼사라(Samsara), 플렉스포트(Flexport) 같은 회사들은 매우 복잡하고 규제를 받는 시장에서 대규모,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많은 창업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인력 부족을 완화하는 노동 시장, 주요 원자재 소싱을 간소화하는 조달 소프트웨어, 또는 거래 및 송장을 간소화하는 금융 솔루션 등 이들 공간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변화 무쌍한 접근들을 보고 있다. 나는 우리가 올해 산업 경제의 디지털화를 가능케 하는 보다 많은 혁신을 볼 것으로 생각한다.


생성 AI는 텍스트 투 이미지를 넘어 복잡한 워크플로우로 진화한다(Generative AI Advances Beyond “Text to Image” to Complex Workflows)

우리는 기술에서 차세대  중대한 플랫폼 전환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 AI는 소프트웨어를 집어삼키고 있다. 2022년에는 이중 많은 부분이 AI가 생성한 우주에서 나는 개 이미지 또는 우리 셀피들 중 최고 버전을 반영하는 AI 아바타의 형태를 띄었다. 


그러나 2023년 이후에는 엔터프라이즈 생산성 영향이 빛나기 시작할 것이다. AI는 기업들에게 일을 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보여주고 텍스트 투 이미지부터 텍스트 투 SQL 쿼리(text to SQL queries)나 궁극적으로 텍스트 투 엑셀 모델링(text to excel modeling) 등과 같은 보다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발전시키면서 10~100배 생상성 향상을 이끌 것이다. 우리는 기존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제품에 AI를 투입하는 것과 함께 차세대 AI 네이티브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회사들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흥분돼 있다.


AI가 점점 민주화되고 잠재적으로 범용화된 기반 모델이 되어가면서 애플리케이션들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바뀐 지난 거대 플랫폼 전환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기반으로 차별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치 기반 판매의 강점(Strength in Value-Based Sales)

예산이 빠듯해지면서 소프트웨어 투자는 점점 더 많은 검토를 거칠 것이다. 엔터프라이즈들은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하려 하고 높은 가치를 비즈니스에 제공하는 투자들에만 예산을 할당하려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보유율(retention rates)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 주도 성장 회사들은 특히 그렇다. 기업들에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회사들만이 갱신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치 기반 판매 움직임에 투자를 해왔던 회사들은 이 점에서 보다 잘 포지셔닝돼 있을 것이다.


차세대 SaaS 애플리케이션들(The Next Generation of SaaS applications)

십여 년 전 클라우드로 전환 이후 1세대 SaaS 플랫폼들은 낙후돼 있다. 반면 소비자 수요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나는 우리가 높아진 어떻게 소프트웨어가 작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런 기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SaaS 플랫폼 세대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것으로 전망한다.


이것은 여러 이유로 인해 임박해 있다.: 기술 산업은 주류에 진입했고 역할들은 보다 잘 정의돼 있다. 직원들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친숙하다. 제품 메타 데이터도 확산되고 있다. 이들 솔루션들은 데이터 네이티브할 것이고 사용자 경험은 10배 좋을 것이다. 내장된 자동화와 지능은 우리가 지금 여전히 수작업으로 하는 시간 소모적인 워크플로우들을 별거 아니게 만들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차세대 솔루션들은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젠데스크, 아나플랜 같은 1세대 시스템들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블록체인의 모바일 순간(Blockchain’s Mobile Moment)

크립토의 모바일 순간에서 우리는 얼마나 멀고 가까운가?  많은 블록체인 사용자 그룹과 중앙화된 인프라에 의존해 스마트폰으로 주로 인터넷에 접근하는 이들이 있다. 중앙화된 인프라는 편리하고 위험하다. 사용자들은 전통적으로 자체 노드를 운영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건 시간과 자원 집약적인 노력이다. 최소 항상 온라인 상태인 장비, 수백 기가바이트 스토리지, 처음부터 동기화하는데 필요한 하루 정도 시간을 요구한다. 특별한 기술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모든 사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에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스스로 노드를 돌릴 수 없는 이들 조차도 그렇다. 헬리오스(Helios), 케블라(Kevlar), 님버스(Nimbus) 같은  풀 노드(full node)를 돌리는 것과 유사한 기능성을 제공하는 라이트 클라이언트(light lients)의 등장으로 사용자들은 이제 블록체인 데이터를 자신들의 기기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다. 나는 이벤트 인덱싱(event indexing)과 사용자 데이터 스토리지(user data storage) 같은 스택 다른 부분들에서도 유사한 신뢰와 탈중앙화 향상을 보고 싶다. 합쳐서 이 모든 것들은 모바일 프론트엔드를 위해 진정한 탈중앙화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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