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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light Jul 15. 2023

리도에 도전하기 위한 차세대 리퀴드 스테이킹의 조건

학습 차원에서 틈틈이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번역 또는 요약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번역 과정에서 의미 전달이 애매한 일부 문장은 삭제했습니다. 이번 글은 크립토 미디어 뱅크리스에 올라온 글을 정리한 것 입니다.


리도가 가진 시장 점유율 우위는 일찍 그리고 모든 곳에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리도는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해 이더 스테이킹 세계에 뛰어든 사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옵션이 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다른 프로토콜은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까?


일부 순수주의자들 생각과 달리 시장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왕의 자리를 내쫓으려면(또는 왕의 지배력을 무너뜨리려면), 후발 주자들은 리도보다 현저히 나은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가 보기에 이같은 우위는 다음과 같다.


더 높은 수익률

더 쉬운 온보딩

보다 많은 결합성과 보안(More composability and/or security)

새로운 어떤 것


이번 글에선 LSD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초기 단계 경쟁자들 5곳을 살펴볼 것이다.


1. 프리즈마

미러에서 올린 첫 글에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의 종결자"(endgame for liquid staking tokens)라고 칭하며 큰 파장을 일으킨 프리즈마의 목표는 커브 플라이휠( Curve flywheel)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acUSD)을 높은 수준으로 채택하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그라비타(Gravita)나 라이브라(Lybra) 같은 프로젝트들과 유사하게, 프리즈마는 리퀴티(Liquity) 모델을 사용해 상위 5개 LSD(리도 stETH, 코인베이스 cbETH, 로켓풀 rETH, 프랙스 frxETH, 바이낸스 WBETH) 중 하나에 대해 acUSD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가중치 및 향후 통합은 아직 미정이다.


이론적으로 acUSD를 보유하려는 욕구는 더 많은 사용자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사용해 이더를 스테이킹하도록 장려할 것이다


거래 수수료 외에 acUSD 유동성 공급자는 표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 외에 CRV, CVX 및 프리즈마 토큰을 받게 된다.

커브, 컨벡스, 프랙스(Conic), 코닉, 라마노드(LlamaNodes)와 함께 출시되는 프리즈마는 첫날부터 주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2. 스웰(Swell)

현재 보이지 인센티브 프로그램(Voyage incentive program)으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웰의 swETH LSD는 순위가 급상승했으며, TVL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스웰은 이더리움 가치에 부합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사용자들 온보딩 과정을 더 쉽게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용자는 앱에서 바로 구글/애플 페이, 신용카드 또는 은행 계좌를 통해 이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파트너 통합은 유동성 제공을 통해 사용자가 swETH에서 바로 이자를 벌 수 있게 해준다.


3. unshETH

unshETH는 LSD 분야에서 건전한 경쟁을 장려해 기본 LSD 바스켓으로 구성된 다양한 LSD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스켓 가중치는 거버넌스를 통해 정해진다. 현재 리도 wstETH, 로켓풀 rETH, 코인베이스cbETH, 프랙스 sfrxETH, 앵커 ankrETH, 스웰 swETH로 구성돼 있다. 차익거래자들은 unshETH 기초자산에서 LSD 가중치 균형을 맞추도록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경제 활동은 각 거버넌스 결정에 따르게 돼 있다.


기본 LSD 바스켓 표준 스테이킹 보상 외에도, unshETH는 리밸런싱 수수료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는다.

레이어제로 기반으로 구축돼 unshETH를 체인들에 걸쳐 네이티브하게 전송할 수 있으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유동성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unshETH에 포함되는 것은 신규 LSD 프로젝트들에 새로운 구매 압력이 만들기 때문에 이는 unshETH를 분명하게 잠재적인 출시 파트너로 만들어 준다.


4. 오리진 이더( Origin Ether)

오리진 이더는 자동화된 수익 창출 전략(automated yield generation strategies)과 기본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을 결합해 예치자들에게 매력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다른 LSD들과 마찬가지로 OETH는 예치된 이더리움과 1:1 가지며 디파이에 분산돼 수익을 찾아 낸다 현재 수익률은 (가중치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ETH-OETH 컨벡스 유동성 풀(ETH-OETH Convex liquidity pool)

로켓 풀 rETH

프랙스 sfrxETH

리도 stETH


높은 수익률 덕분에 오리진 이더는 불과 한 달 만에 약 3500만 달러 TVL을 모을 수 있었다. 


지난 30일 간 오리진 이더 APR은 약 9%로, 일부 경쟁사들보다 두 배에 달했다. 

Origin의 자동화 전략은 사용자가 더 이상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볼 필요가 없도록 도와준다.


5. 디바(Diva)

디바는 리퀴드 스테이킹의 결합성(composability)과 분산화된 검증 기술을 통한 탈중앙화를 결합하려 하고 있다. 분산화된 검증 기술(Distributed Validation Technology: DVT)은 신뢰 최소화 키 공유(trust-minimized key-shares)를 통해 검증자 개인 키를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사용자는 최소 스테이킹 없이 없이도 LSD 결합성과 자체 이더 노드 운영이라는 탈중앙화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DVT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탈중앙화를 더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DVT는 노드 이중화(node redundancy)와 훨씬 더 나은 가동 시간(업타임)을 가능하게 해 보상을 안정화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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