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할 필요가 없는것이었..
2탄 네이버 아이디로 회원가입&로그인 + 카카오 아이디로 회원가입&로그인
3탄 네이버 쇼핑 입점
4탄 네이버 페이 연동
5탄 네이버 쇼핑 CPA 스크립트 삽입 (네이버 스크립트 설치 가이드 상의 1번 설치방법)
나는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한다.
돈이 없기 때문이다.
직장인으로서 창업을 했으니 가급적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한다.
이번에 네이버 연동을 진행하며 대략 8만 원가량이 지출되었는데, 그중 3만 원은 네이버 쇼핑에 필요한 실시간 tsv export를 위한 플러그인 구입에 사용되었고 5만 원은 네이버 쇼핑에 리스팅 된 상품 클릭에 따른 수수료를 최저 5만 원 이상 입금을 요구받았기 때문이다.
네이버 페이와 CPA스크립트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소스와 원 해당 소스의 저작자님께 도움을 적잖이 받긴 했지만 나름 선방했다 할 수 있다.
모두 간편하게 판매하고 있는 플러그인으로 대체하려면 최저 40만 원가량이 소모가 된다.
(바로 구매 3만, 네이버 페이 30만, 네이버 쇼핑 5만 가량, 네이버 쇼핑 클릭수수료 기본 입금액 5만 = 대략 43만)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쓸데없는 지출을 즐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플러그인은 모두 사용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자 그럼 네이버 쇼핑 연동의 시간이다.
네이버 쇼핑은 무엇이냐? 간단하게 말해서 네이버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리스팅 되는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쇼핑은 자사몰이나 오픈마켓, 소셜마켓, 스토어팜 등의 제품들이 제각각 입점되어 리스팅 되는 구조를 가진다. 즉 대표 키워드를 통해 네이버 통검(통합검색)이나 모통검(모바일 통합검색)에 자신의 상품이 노출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토어팜을 개설하게 되면 네이버 쇼핑엔 자동으로 입점이 되고 자사몰 등은 별도로 입점 신청을 해야 한다.
카페24나 고도몰, 메이크샵 등은 클릭클릭 몇 번으로 연동이 쉽고 빠르게 되지만 나는 워드프레스에다가 위에 언급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굉장히 번거롭고 귀찮게 진행이 된다.
네이버 쇼핑에 입점을 하기 위해선 에스크로(이니시스를 예로 들자면 꼭 신 에스크로) 서비스가 필수로 적용되어 있어야 하며 200만 원 이상의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필수필수.
그리고 웹사이트 하단에 쇼핑몰이 기본으로 제공해야 할 필수 정보는 무조건 적용되어 있어야 한다.
입점하려면 수많은 서류가 필요한데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입점 신청이 완료되면 자사몰에서 기술적 조치를 할 일만 남았다.
네이버 쇼핑과 자사몰은 tsv라는 확장자를 가진 문서를 통해 연동이 된다.
쉽게 말해 자사몰의 상품 데이터가 tsv로 저장되고, 네이버 쇼핑은 상품 데이터가 담긴 tsv에서 두 시간마다 한 번씩 긁어간다고 이해하면 쉽다.
이 tsv는 네이버에서 쇼핑몰 상품 DB라고 일컫고 있으며 tsv가 저장된 경로를 DB URL이라 칭하고 있다.
tsv는 가급적 EP 3.0 버전으로 작성하여 연동하는 것이 좋은데 작성하기도 쉽고 네이버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EP는 tsv를 네이버가 알아먹을 수 있는 사전 규약이라고 할 수 있는데 2.0이 있고 3.0이 있다.
제작 가이드를 참조하여 만들면 된다.
일단 아래의 플러그인을 deluxe 버전으로 설치해야 한다.
각 상품별 커스텀 데이터와 우커머스 구매 데이터, 혹은 상세 데이터를 모두 불러와 스케쥴링에 의해 tsv로 데이터들을 웹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기특한 플러그인이다.
일단 위에 설명한 제작 가이드를 살펴보면 필수와 함께 가급적 연동하는 게 좋은 필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각 항목은 아래와 같다.
id (상품 고유 ID)
update_time (최종 업데이트 시간 예: 2016-04-25 10:49:25)
image_link (대표 이미지 경로)
review_count (상품평 개수)
class (상품상태, 가이드 참조)
category_name1 (카테고리)
category_name2 (카테고리)
category_name3 (카테고리)
category_name4 (카테고리)
shipping (배송비)
point (포인트 예: 구매포인트^2740|회원가입포인트^3000)
link (상품 경로)
price_pc (상품 가격)
title (상품명)
search_tag (상품 태그 예: 구운쥐포|동전쥐포|삼천포쥐포|여수쥐포|쥐치포|두꺼운쥐포|국내가공)
brand (브랜드명)
모든 항목들을 여러분들이 모두 잘 입력해서 사용하고 있을 린 없고, 우커머스도 네이버가 요구하는 규격대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으므로 상품별 커스텀 데이터를 입력해 넣어둬야 한다.
파란색 새로 입력을 클릭해보면 선택하기가 일반 텍스트 필드로 변경이 되는데, 여기에 위에 언급한 항목명을 기입하고 우측 값에는 해당 항목의 데이터를 넣어주면 된다.
링크에 만약 한글이 사용된다면 위와 같이 값을 변경해 사용해야 한다. 가이드 참조.
모든 상품에 위와 같이 커스텀 필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넣어주고 완료한 후 플러그인 설정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products를 export 할 것이므로 Quick Export 하위에 Export Products를 클릭하도록 하자.
그리고 스크롤을 가장 밑으로 내린 후 커스텀 필드를 사용하겠다라는것을 명시해주어야 한다.
저장 후 스크롤을 다쉬 맨 위로 올려보도록 하자.
Product Fields를 보면 위에서 추가한 커스텀 필드들이 보인다.
하지만 워드프레스에서 기본 제공되는 필드와 네이버에서 요구하는 필드명이 다르므로 조금 수정해주어야 한다.
Product fields 의 맨 우측 Configure를 눌러보자.
네이버 연동을 위해 대소문자와 띄어쓰기 등을 주의하여 기입을 해두었다.
새로 만든 커스텀 필드는 맨 아래쪽으로 나열이 되고 있는데, 이미지를 모두 저장하여 참조한 후 틀리지 않게 넣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세팅으로 이동!
상품 최종 저장 시각을 워드프레스 데이트 포맷팅 기준을 이용하여 네이버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기입해준다.
기본 제공은 네이버와 알맞은 방식이 없으므로 Y-m-d g:i:s를 기입해준다.
escape 포맷과 heading 은 위 이미지처럼 세팅해준다.
저장하고 템플릿을 만들어보자.
위 이미지처럼 연동을 하고 싶은 필드를 선택해준다.
자 이제 Export를 해보자.
Export 메뉴로 이동하고 새롭게 스케줄을 만든다.
이름과 함께 파일 형식과, 저장처, 필드 포맷을 골라준다.
프로덕트 타입은 simple 만 선택해준다.
상품에 사용판 태그나 변수 등을 제외하기 위함.
파일 이름과 경로를 설정해준다.
근데 이상하게 위 경로에 저장을 안 하고 꼭 루트에 저장을 하고 있다.;;
위와 같이 설정하고 완료한다.
그리고 Action의 Excute를 눌러준다.
한 번에 잘 안되면 한번 더 눌러준다.
자 이제 네이버와의 연동 준비가 끝났다.
웹서버에 tsv파일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지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경로가 뭐가 이상한 건지 naver_product_syncnaver_product_sync.tsv 이렇게 만들어져 버렸다.
귀찮아서 수정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위 파일을 오픈해보면 아래와 같이 보여야 한다.
idupdate_timeimage_linkreview_countclasscategory_name1category_name2category_name3category_name4shippingpointlinkprice_pctitlesearch_tag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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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대망의 마지막 단계이다.
네이버 쇼핑 파트너 존에서 DB URL 검수를 요청하도록 하자.
그리고 검수자의 요청에 의해 수정이 필요할 수 있고 바로 등록이 될 수 있다.
어렵겠지만, 한두 번 두어 번 실수하다 보면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다.
하다가 잘 안되면 댓글로 요청해주시면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답변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네이버 쇼핑을 처음 진행하여 위 사항에 대해 조언을 구할 길이 없어 스스로 공부하며 진행했다.
필드 heading 에 띄어쓰기가 포함되어 있다거나, 언더바가 사라졌다거나, 필수 항목을 빼먹었다거나.
헌데 네이버 측에선 이 모든 수정사항을 한 번에 갈무리해서 알려주지 않는다.
수정 요청하면 답변시간이 길어 하루에 한 번 정도 검수가 진행이 되는데, 이 냥반들이 7번에 걸쳐 수정사항을 던져주었다.
즉, 네이버 쇼핑 검수를 위해 영업일 기준 거의 2주를 소모해버렸다.
지금 생각해도 한숨이..
아... 그리고 이건 반전인데....
위에 tsv가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가가 파악이 되면...
굳이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계속 만들어질 필요가 없었겠다 생각을 했다.
그냥 tsv파일을 액셀에서 만들어서.. 웹서버에 저장하고.. 그 경로를 네이버에 제출하고..
그래도 됐을......
ㅠㅠ
그래도 되었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