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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ian Nov 22. 2018

디자이너의 네이티브 앱 개발 도전기 #3

디자이너. 네이티브 앱 개발 도전기

https://academy.nomadcoders.co/courses/261376/lectures/4057057


6화를 보고 있다.

날씨 앱을 만들다가 투두 앱 만드는 강의를 보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날씨 앱 사용자가 gps를 활용하는 getCurrentPosition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Current location 외에 추가로 1개 이상의 지역을 추가할 수 있어야 하고 2개 이상 저장된 지역을 전환할 수 있어야 하며, 삭제도 할 수 있어야 한다.

Sketch를 이용한 Location List 프로토타입.

2개 이상(gps로 가져온 현재 위치와, 별도로 저장된 위치 등) 저장된 위치는 로컬 스토리지나 별도의 DB, 혹은 각 휴대폰 OS의 제조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위 강의는 아마도 로컬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듯싶다.

클라우드에 저장시키고 싶었는데 강의를 따로 찾기 어려웠으므로 일단 위 강의를 따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위 강의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상태 값에 따른 state 전환이다.

위 강의에서 다뤄지는 내용을 조금 다뤄보자면, 새로 작성된 todo가 수정중 상태이냐 수정 완료상태이냐를 state로 구분하여 화면에 보이는 엘리먼트를 나누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지금 나에게 꽤 중요한 부분인데 에어 퀄리티 api를 조사하면서 큰 난관이 봉착한 적이 있다.

한국의 데이터 포털이 제공하는 대기질 수치가 글로벌 추세보다 상당히 느슨한 것을 발견했다.

글로벌은 Air Quality Index(AQI)라는 지표를 사용하여 보다 정확히 수치화하고 알려주려고 있는데, 한국은 통합 대기질 수치라 명명된, AQI보다 항상 더 좋게 표현되는 지표를 사용한다.


하늘이 누렇거나 숨 쉬기 거북한데도 한국의 대기질이 좋음 내지 보통으로 표현되는 이유가 저기에 있다.

그래서 나는 앱에 AQI지수와 WHO 기준을 사용하기로 하고 관련 API를 찾아 나섰는데 전 세계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API는 유료로 사용할 수 없다 했다.

그러다 OpenAQ를 찾아내었는데, 아.... 여기는 한국이 없음.


그래서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은 OpenAQ를 사용하기로 결정!

한국은 한국 에어코리아 데이터를 받아 직접 AQI수치를 계산하여 사용하기로 하였다.

계산하는 방법과 AQI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https://en.wikipedia.org/wiki/Air_quality_index


즉 나는 앱의 로딩 상태에서 사용자의 위치 값을 받아 한국이냐 아니냐를 구분해야 하고 한국이면 에어코리아의 대기질 상태를, 한국이 아니면 OpenAQI를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내일까지 저 강의를 모두 본 후 취할 건 취하면서 이번 주 내에 로케이션에 따른 api선택 부분을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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