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인베스트 VIP 투자자의 회고
하루 인베스트 투자자인
내가 회고를 하고자 한다.
이렇게 급격하게 몰락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루 인베스트를 찾아가 대표의 사업자 정보와 각종 정보를 살펴보고 투자가 정확한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펀딩피에서 수익이 발생한다고 했다. 구조는 어느 면에서 타당해보였고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옐로우 금융 그룹쪽에서 파생되어 나왔던 사람들이었고 열성적으로 설명했다.
어느 정도 로직이 타당하게 보였고 아비트리지 투자에 대한 것은 내가 하기 귀찮은 일이였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했다.
작은 금액을 넣고 운영하며 점차 투자 금액을 늘렸다. 일부 출금도 하면서 몇 가지 의문과 고민이 드는 대목이 나타났다.
첫째. 출금은 평균 3일이라고 했지만 일주일도 더 걸릴 때가 있었다.
둘째. 일부 상품이 급락했다고 했다. 시장 상황에서 맞지 않는 손실이 있었다.
셋째. 디테일한 수익 방식이 계속 의문이 들었다.
넷째. 웹사이트에 미래 수익 관련 정보가 JSON으로 파싱되어 있었다. (미친...)
당시 하루 인베스트 관계자와 iMessage를 한 내용이다. 내가 투자하지 않은 기간의 데이터도 웹사이트 안에 json 파일로 수익율 계산용으로 데이터가 있었다.
델리오와 하루 인베스트는 방준호, BNS에게 투자를 위탁하고 있었다. 단 한명의 걸출한 트레이더에게 한국의 크립토 자산 운영을 한다는 인간들이 리스크 관리는 하지 않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은 것이다.
방준호가 FTX, 루나 사태로 디폴트되면서 델리오, 하루 인베스트먼트도 사고가 났다. 이들이 말한 투자는 무엇이었을까? 이들은 폰지 사기를 꿈꾸었던것인가?
버나드 메이도프의 사건이 생각난다.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을 역임한 증권 거래인. 유대계 대학 이사장을 역임한 유명한 유대계 미국인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사기 주동자로 금융 사기 역사에 기록된 메이도프는 650억 달러의 투자 사기를 쳤다.
총 피해액은 약 650억 달러에 달하며 스티븐 스필버그, 존 말코비치, 케빈 베이컨, 엘리 비젤, 뉴욕 메츠의 구단주 프레드 윌폰 같은 유명인사들도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거울처럼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투자에 탐욕과 디테일이 빠지면 사기꾼의 먹이가 된다.
#하루인베스트 #1조 #루나 #FTX #투자 #유사수신 #아비트리지 #BTC #BitCoin #USDT #방준호 #델리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2/06/AWH5IYRFONBCZIQIYXMP4DLU2M/
https://namu.wiki/w/%EB%B2%84%EB%82%98%EB%93%9C%20%EB%A9%94%EC%9D%B4%EB%8F%84%ED%9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