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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nnis Kim Feb 11. 2024

주식 투자를 도박처럼 하지 마라

레버리지 민족, 기초 자산의 레버리지를 땡길때는 망할 것을 각오를 해라

HTS, MTS가 나오면서 주식 투자가 쉽고 빨라졌다. 그리고 토스에서 주식 투자를 너무 간단하게 만들다보니 도박성 있는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레버리지, 인버스 ETF에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기초 자산을 담은 지수가 반대로 갈 때 손실은 차입한 배수만큼 커지고 복구하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힘들다


TQQQ - 미국 나스닥 Index 100 3배 레버리지, 상승에 배팅

SOXL - SOXX,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ETF

BULZ - 미국 기술주 15개 index 지수 3배 레버리지 ETF

FNGU - 미국 기술주 15개 index 지수 3배 레버리지 ETF - 여기에 멋진 것은 알리바바, 바이두도 포함되어 차이나 리스크에 익스포저가 큼



블룸버그에 의하면 이런 레버리지 ETF에 한국인들이 유난히 몰빵을 한 것이다. TSLL에 2023년 작년 한국인들이 10억 달러를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 공학으로 만들어진 상품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몰빵한 것이다.


보통 사람 머리로는 하버드, 스탠포드를 비롯한 천재들이 만들고 리스크 측정하여 던져놓은 상품에 대한 이해도 하기 힘들다.


한 줄 요약 - 도박판에서 호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니가 호구다

한국 금융 당국이 레버리지를 5배, 10배, 심지어는 100배 땡기는 상품에 한국인들이 너무 넣다보니 막았다. 영국쪽 주식 상품에 동일 상품은 미쳐 못 막았다가 하도 손실이 커지니 나중에 막았다. 일을 좀 할 때는 제대로 하셔야지요가 여기서 나오는 말이다.


-20% 손실이 발행했다. 그러면 원금이 되려면 몇 % 올라야할까?


1. 20%

2. 20% 보다 많다.


간단한 계산이다. 만일 -50% 손실이 발생했다면, 원금을 회복하려면 100% 순이익이 나야 한다. 레버리지는 청산 당할 때 잔인하다. 


이런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은 왜 만들어졌을까? 그 섹터나 그 주식의 공매도를 통해서 비정상적인 균형점을 단기적으로 찾고 수익화 혹은 리스크를 헷징하기 위해서이다. 장투로는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에 레버리지 ETF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주식투자 #ETF #레버리지 #레버리지ETF #토스


토스에서 말하는 레버리지 ETF 투자 - https://blog.toss.im/article/leverage-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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