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자를 위한 전략적 도전
경제 성장률은 정체되고, 청년 실업률은 높아지며, 노인 인구는 급증하는 시대. MZ 세대는 "저성장·초고령 사회"라는 이중고에 맞닥뜨렸다. 안정적인 직업을 찾기 어려운 것은 물론, 사회적 안전망도 취약한 구조 속에서 기성세대는 퇴직을 미루며 신규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MZ 세대는 ‘잃어버린 세대’가 될 위험마저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위기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왔다. 저성장 시대, MZ가 생존보다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탐구한다.
일자리 구조의 경직성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줄이고, 정년 연장과 재고용으로 기존 인력을 유지하려 한다. 특히 공공부문·전통 산업에서 노동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며, MZ 세대는 "베이붐 세대의 은퇴"의 덫에 걸렸다.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
연금·의료 등 복지 시스템은 고령층 중심으로 설계됐고, 청년층은 비정규직·프리랜서로 내몰리며 개인적 위험에 노출된다.
세대 간 자원 경쟁
노인 인구 비중 증가로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청년 지원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저성장 시대에도 AI, ESG,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신기술 기반 산업은 성장 중이다. 기존 산업이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이, MZ 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
예시: 크리에이터 경제, 개인방송, NFT 아트 시장 등 비전통적 직업에서 2030세대가 주도권을 잡고 있다.
행동 방향: 온라인 강의·부트캠프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기술 역량을 축적하라.
크리에이터 시장은 불안한 수입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여러 직업 중 하나의 축으로 삼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유튜브의 수익율을 더 떨어지고 있다.
단일 직장에 의존하는 시대는 끝났다. N잡(부업), 소규모 창업, 커뮤니티 기반 협업으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사례: 직장인 5명 중 1명은 부업을 갖고 있다(통계청, 2023). 프리랜서 플랫폼, 오픈마켓, 유튜브 광고 수익 등이 보조 수입원으로 활용된다.
실천 방안: 관심 분야의 온·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1인 미디어·개인 브랜딩으로 수익화 경로를 다각화하라.
꾸준히 취미가 작은 수익이 되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성세대와의 대립보다는 세대 간 시너지를 모색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해법이다. 인구 변화는 거대한 시장이 새로 생기고 기존 시장이 붕괴된다는 것을 의미 한다. 유아 유치원, 유아 교육 시장은 퇴조하지만 실버 케어 노인 유치원은 새롭게 시장이 되고 있다.
아이디어: 실버 크리에이터: 노년층의 경험과 MZ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 맞춤형 돌봄 서비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
전략: 지역사회 기반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대 통합적 문제 해결 모델을 제시하라.
"내가 가진 차별화된 역량은 무엇인가?"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접근은 가능한가?"
"10년 후, 내가 주도할 수 있는 시장은 어디인가?"
저성장은 단순히 성장률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기존의 성공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MZ 세대는 안정을 추구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유연성과 도전정신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체제에 순응하거나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을 창조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혁명으로 인해 기존의 게임의 룰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생각의 크기와 실천력이 있다면 새롭게 글로벌에서 도전할 입장권은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세대 간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장할 때, MZ는 저성장의 함정을 넘어 미래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