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Around Point

가장 많이 배운 2025년도의 회고를 통한 원칙의 정립

by hyojinrgb

2025 Self Summary

나를 제대로 객관화한 한 해였다.

장점 - 넓게 본다, 빠른 실행, 문제의식,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 높은 기준

단점 - 단순화, 팔로워십, 높은 기준


Keep

1. 이해하고 책임지려는 자세에서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

2. 주간 회고, 데일리 플래닝, 시간 사용을 기록하고 통계화했다.

3. 각 팀의 리드, 구성원과의 1:1에서 실질적인 outcome을 얻었다. 매커니즘을 만들었다.

4. 좋은 PM, 좋은 제품을 스스로 정의했다.

5. 현장의 문제들을 bottom-up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6. 리스크를 감지하고, 예방하고, 해결하는 Acting Lead 역할로 성장했다.

7. 포기할 수 없는 것 (= 고객집착, 양심)을 정립했다. 그 외의 요소인 자존심, 평판, 돈, 관계 다 버릴 수 있게 되었다.

9. 나쁜 상황에서도 기회를 찾아 레버리지 하는 방법을 배웠다.

10. Engineering Mechanism을 배웠다. 타 역할/직군에 대해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건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협업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11. 나의 장점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많은 조직적 갈등 상황을 완충했다.

12. 최악의 상황에서 결국엔 성장했다. 이해하지 못하던 창업자의 결정, 회사의 정치, 조직적 결정들을 이해했다. 나의 부족함을 객관적으로 인정했다.


Problem - Try

1. 부족한 현실성과 과한 의지가 나쁜 결과를 만들었다. Planning-Feedback 루프를 만들어야 한다.

2. 스스로를 과대평가 했다. 위기가 왔을 때 통제 가능한 것과 통제 불가능한 것을 구분해서 사고해야 한다.

3. 시간, 데이터가 없을 때 직관에 의해 결정했는데 나쁜 결과였다. 나는 직관에 우수한 사람이 아니기에 데이터와 근거에 집착해야 한다. 데이터가 없으면 정성적인 피드백이라도 받아라.

4.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높은 기준을 강요했다. 각 구성원의 특징에 맞는 역할을 할당하고, Influencing & Replace가 낫다.

5. 팀 구성원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 필요없는 외부 미팅은 서면으로 대체하고 팀과 시간을 더 보내라.

6. 채용 실패를 만들기도 하고, 보기도 했다. 채용 시에 Culture, Skill은 모두 '사고관'보다 outcome = track record를 검증(test)해야 한다. 사고관은 속일 수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늘 생각하라.

7. Commit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Commit은 진심으로 나를 속인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Followership을 보여줘야 한다.

8. 겸손하지 못했다 Leaders are right, a lot. 리더를 믿기로 했으면 그 사람에 빙의해서 의사결정 과정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대화하라.

9. 팀의 동요에 나도 감정적으로 흔들렸다. 감정이 올라오면 대화를 중단하라. 그리고 사람보다는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해라.

10. Framing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Framing이 시작되면 사실에 관한 질문을 1:1으로 하라.

11. 루틴이 무너졌다. 스트레스 수용도가 낮아지는 결과였다. 루틴을 잃지 마라. 일상이 무너지지 않아야 Boiling pot에서 고요한 심신을 유지하고 파국으로 가지 않을 수 있다.

12. 불안하기 시작하니 외부의 소리를 많이 듣기 시작했다. 슬랙을 포함한 Screen time이 급격히 늘어났다. 주말엔 내면에 집중하기 위해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라.

13. 온보딩 매커니즘이 없었다. 신규 인원이 맥락 부족과 불안을 겪었다. 온보딩 매커니즘을 만들고 1)역할정의 2)기대 3)그간의 맥락 을 포함하도록 하라.

14. 문화가 유지되지 못했고 팀이 분산되었다. Culture는 다 망해도 사람들이 남는, 그래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생존 무기임을 인지하라.

15. One Team은 신념이 아니라 실천이다. 말로만 외치는 건 동작되지 못했다. 신뢰는 피드백으로부터 시작된다. 정기적 상호 피드백 자리를 마련하라.


2026 OKR

Objective. 원칙과 매커니즘을 통해 Outcome을 만든다.

Why? 2025년도 회고의 결과는 '의사결정의 탁월함 부족‘이다. 쏟아지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며 일관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다. 부족함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개선을 위한 Loop를 만들어 결과를 낸다 (must-have). 이를 위한 도구로 '의사결정 원칙'과 '조직 내 매커니즘 빌딩'을 활용한다 (how-to). 내가 못한 것을 만든 사람의 성공방식을 적극적으로 모방한다. 이를 리더십의 방식으로 발전시키면 좋다 (nice-to-have).


KR. 의사결정 품질 80% 이상

Outcome 예측 대비 편차(Gap)를 의사결정 품질로 정의한다.

분기별 최소 10개 케이스 이상을 예측하고, 편차 ±15% 이내 달성률을 80% 이상으로 만든다.


Leading Indicator. 실행/결과/배움

1. Execution. 실행의 '완성' 여부

2. Outcome. 분기 조직 내/외 목표치(KR)의 도달 정도

3. Learning. 실패케이스 재발여부


Initiative.

1. Monthly setting

매월 첫 주, 이번 분기에 설정할 목표를 최소 5개 이상 셋팅한다.

2. Daily Time Calendar

매일의 시간과 의사결정이 떠오를 수 있도록 Google Calendar에 기록한다.

3. Weekly 기록

Weekly로 Leading Indicator를 점검한다. 주말 저녁 시간에 기록한다.

4. Monthly Calibration

월 1회, 신뢰 가능한 동료 또는 리더 1인에게 의사결정과 회고를 공유하고, 판단 오류를 교정받는다.

5. Quarterly Re-building

누적 데이터를 기준으로 Principle App에서 수정/삭제한다. 다음 분기에 반영한다.


효과적인 도구

Intiative 수행을 위한 도구
Guide & Re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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