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캐릭터, AI로 직접 만들어보자!
AI로 개인 캐릭터를 만드는 재미를 소개합니다!
DALL-E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3D 캐릭터를 만들고, 나만의 액세서리까지 추가해 SNS에서 뽐낸 그 과정!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작년 말쯤, AI로 다양한 이미지와 캐릭터, 오브젝트를 만들며 놀고 있던 시기에, 문득 내 개인 캐릭터를 만들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만든 캐릭터는 활용도가 높고, 라이센스 걱정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내 캐릭터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Dall-E에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는 한국 사람이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뒤모습을 만들어 주세요.” 놀랍게도, Dall-E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 같은 사진을 생성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 것은 리얼한 사진이 아니었기에, 3D 형태로 귀엽게 표현된 캐릭터를 만들어 친밀도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얀색 배경, 심플, 3D 그래픽 스타일, 귀여운 등의 프롬프트를 입력했고, Dall-E는 원하는 캐릭터를 잘 생성해 주었습니다.
좋은 스타일의 캐릭터가 나왔을 때, 유사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시드 넘버를 물어보면 Dall-E가 알려줍니다. 또는 “생성된 이미지의 스타일” 프롬프트를 입력해도 잘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자연어로 간단히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Dall-E의 엄청난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에는 시드 넘버나 이미지 스타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동작이나 캐릭터의 구체적인 액세서리(예: 코닥 검정색 모자, 왼쪽 노란 팔찌, 오른쪽 애플워치, 노트북 등)를 프롬프트로 입력하여 내가 주로 착용하는 액세서리들을 캐릭터에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캐릭터는 이따금 SNS에서 나를 대신해 메시지를 보여줄 때 간단하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일러스트 스타일을 활용할 계획은 없었지만
프롬프트를 약간만 변경하면 아래와 같이 일러스트 스타일로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만들어진 캐릭터 스타일을 유지해서 이런저런 응용 작업물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일러스트 캐릭터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어느 정도 그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먼 3D 스타일의 캐릭터는 직접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AI를 활용함으로써 시도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구현할 수 있어, 표현의 한계가 갈수록 없어지고 있음을 느낀 작업이었습니다.
(캐릭터가 나와는 다르게 귀엽다는 의견은… 어쩔 수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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