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발견
세상 맛있는 비빔밥
대한민국 요리
일본을 가기 위해 아나항공을 타고 갔다.
기내식이 비빔밥이었다.
고추장과 참기름이 각각 포장되어 있었고
나물 반찬이며 재료가 푸짐하다
손이 이만저만 가는 것이 아닌데
정성스러운 비빔밥을 기내에서 먹다니~ 맛도 맛이지만 감탄이 절로 나왔다.
윤식당2로 비빔밥이 이슈였고
서양 사람들이 고추장을 핫 소스라며 신기해했고
젓가락을 사용하며 밥을 먹는 것에 흥미로워 했다.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을 왜 나는 흔한 요리로만 생각을 했는지
세상 편하기도 하지만 세상 맛있는 요리 비빔밥을 접할 때마다
이 한 그릇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가득한 것이었는지를 생각했다.
타국에 비해 아직도 우리나라엔 리필이 가능한 반찬들 인정이 있고 넉넉한 따스함이 있다.
비빔밥이 좋아졌다. 나이를 먹는 것인지... 우리나라가 사랑스러운 것인지...
간단해 보이지만 이 한 그릇 속에는 영양분이 풍부한 재료와 정성이라는 귀함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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