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물체를 덩어리로 봅니다.
이렇게 "30분씩 300개"를 그리면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인물 그리기' 만한 것이 없습니다. 인물에 충분히 시간을 들이면 다른 종이나 사물은 그리기 쉬워집니다. 우선은 그림도구; 종이와 연필 역할을 할 수 있는 것과 선명하고 화질이 좋은 인물사진을 준비합니다. 처음은 전체보다는 상반신에 약간의 자세를 취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그리기 시작합니다.
관찰이 그리는 과정이고, 그림은 그 결과.
당연한 말을 적어 놓는 것은 이것이 실행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있어서 봐야 하는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눈은 그릴 것을 보지만 뇌는 다른 것을 보거나, 그릴 것을 보고 다른 것을 연상해 내거나 해서 그릴 수 없게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관찰한다 = 본다 = 감정없이 본다 = 판단없이 본다 인물을 그릴려는 것이기 때문에 인물만 봅니다. 사진의 배경은 볼 필요 없습니다.
1. 충분히 본다.
2. 보이는 것을 말하거나 쓴다.
3. 말하거나 쓴 것을 그린다.
덩어리; 가장 단순化한 하나의 형태
뎃생; 그림을 배울 때 기초에 해당하는 드로잉을 가르치는 분들이 공통으로 알려주고 반복하는 단어가 '덩어리'입니다. 덩어리는 물체의 가장 바깥의 선; 형태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릴려는 물체를 덩어리로 보는 것도 얼마간의 의도적인 훈련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리는 기술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봅니다. 인물의 형태; 외곽; 실루엣을 봅니다. 하나의 큰 형태는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시 나눈 작은 덩어리 안으로 들어가면서 봅니다. 그 작은 덩어리도 또 다시 덩어리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찰흙 한 덩어리로 물체를 빚어내는 것을 떠올립니다. 조각과 같습니다.
이렇게 그리는 행위는 알아 볼 수 있는 구체적인 것으로 다듬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