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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공힌트 May 25. 2024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방법

사업 가치 타당성

창업 준비하거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중요하게 따지는 게 있죠.


이 사업이 잘 될까? 안될까?

즉, 블루오션이냐 레드오션이냐 꼭 따지시잖아요.


예를 들어 

"치킨 창업, 카페 창업은 레드오션이라서 하면 안된다."

"탕후루, 무인샵 창업은 블루오션이라서 해야 한다."

이렇게 분석하고 따지잖아요.


이렇게 따지는 게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사업의 타당성, 당연히 따져야죠.


근데요... 블루오션이냐, 레드오션이냐를 

시장의 판단에 따라 그대로 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이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사업의 타당성은 여러분이 만들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시장이 딱 정해주는 게 아니라 여러분의 생각과 결정에 따라 레드오션도 블루오션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레드오션이라서 안 하고, 블루오션이니까 하고,

이렇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럼 뭘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결정을 하라는지 궁금하시겠죠?


지금부터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탕후루 사업은 레드오션? 블루오션?


제 콘텐츠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는 두 가지가 있죠.

하나는 "변화", 

또 하나는 "문제 해결"입니다.

이 두 가지 키워드에 모든 해답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탕후루 사업을 예로 들어볼게요.

탕후루 사업은 작년까지만 해도 대표적인 블루오션 사업이었잖아요.

근데 2024년 4월, 현재의 상황은 어떤가요?



대표적인 레드오션 사업이 됐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탕후루 매장이 막 생기고 손님도 많고, 길거리에 탕후루 꼬치 쓰레기도 많이 보이고, 그러더니 이제는 손님도 없고, 꼬치 쓰레기도 전혀 안 보입니다.


누가 봐도 레드오션이 맞죠.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수요도 점점 낮아지고, 근데 공급은 넘쳐나고, 시장 분위기만 봐서는 확실한 레드오션이 맞습니다.


근데 이렇게 시장이 레드오션이라 진단을 내려도 여러분의 생각에 따라 블루오션 사업으로 다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간단합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그 방법이 맞습니다.




탕후루 사업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방법


그 방법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잘나가던 탕후루를 소비자들이 왜 안 사 먹는지, 왜 등을 돌렸는지 등

이 사업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면 그게 다시 블루오션 사업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겠죠.


당이 너무 높아서 건강에 안 좋다는 문제도 있을 것이고, 

꼬치를 처리하기가 귀찮다는 문제도 있을 것이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끈적한 게 싫어진다는 문제도 있을 것이고, 

가격이 비싸다는 문제도 있을 것이고, 

너무 식상하다는 문제도 있을 것이고,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겠죠.


이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가치가 다시 창출하는 것이고, 

이 새로운 가치로 인해 다시 블루오션 사업으로 되는 것입니다.




블루오션 사업이란?


오해하지 마세요.

세상에 없는 새로운 사업이 블루오션이 아닙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사업은 공감을 얻기 힘들어서 사업적 타당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블루오션이라 말했던 대부분의 사업이

기존에 이미 있던 사업의 문제를 해결한 것들입니다.



탕후루도 보세요.

처음부터 탕후루가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진 게 아니죠.

처음에는 과일을 그냥 팔았겠죠.


근데 손님들이 손질하기 귀찮아하니까, 

손질을 해줘서 다시 팔고,


일부 손님들이 들고 다니면서 먹고 싶어 하니까,

꼬치에 꽂아서 다시 팔고,


또 일부 손님들이 더 달게 먹고 싶어 하니까,

설탕을 뿌려서 다시 팔고,


또 일부 손님들이 설탕 가루가 떨어지는 걸 싫어하니까,

설탕으로 코팅해서 다시 파는 게 지금의 탕후루 아닌가요?


이렇게 최초 과일 판매에서 시작한 사업이 

소비자의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며 변화를 해왔고,

이 변화가 지금의 탕후루를 블루오션 사업으로 만든 것이죠.

이렇게 블루오션 사업은 세상에 없던 사업이 아니라,

이미 있는 사업의 문제를 해결해서 새로운 가치로 무장한 사업이 대부분입니다.




변화를 읽으면 해답이 보입니다.


이제 탕후루는 다시 레드오션으로 됐습니다.

자 그럼 지금 현재의 손님들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해 볼 시기겠죠.



이제 식상하고 질린다?

그럼 새로운 메뉴를 만들면 되겠죠.


너무 달아서 건강에 안 좋다?

그러면 제로 슈가로 바꾸면 되잖아요.


비싸서 안 사 먹는다?

그럼 최대한 자동화로 바꿔서 단가를 낮추면 되고,


날씨 문제 때문에? 꼬치가 불편해서?

해결하세요. 해결하면 되잖아요.


"이제 레드오션이니까 폐업을 해야겠다."

이렇게 시장의 판단에 따라 섣불리 포기하지 마시고,

소비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보고

이 가치로 재도약을 해보세요.


변해야 합니다.

변화 속에는 반드시 기회와 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의 기회에서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레드오션이라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변하세요.

변하고 기회를 잡아서 돈을 버세요.


또 변화의 위기에서는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드세요.

그리고 또 그 변화 속에 있는 기회와 위기를 이용하세요.


이렇게 하면 레드오션? 그딴 거 없어집니다.


제 블로그에 변화와 문제 해결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글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에서 <화담 서선생 노트>를 검색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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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개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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