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전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잘못 생각하시는 2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도전을 할 때 두려워 하는 것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문제)이고,
또 하나는 도전을 방해하는 경쟁자(동종업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도전의 길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데요.
그러면 안됩니다. 문제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또한 경쟁자도 없기를 바라는데요. 이것도 역시 안됩니다.
경쟁자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 성장인들은 우리의 도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두려워 해야 하고, 경쟁자가 없음을 걱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카페를 창업한 사장님은 카페 운영에 있어 아무 문제 없이 모든 일이 순탄하기만을 바라고,
또 다른 카페 창업자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근데 그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카페를 운영함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 장애물을 만나야 하고, 또한 경쟁 카페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 이상하게 들리시죠?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나쁜 건데, 왜 문제가 있어야 하는지?
경쟁자가 없어야 혼자서 다 해 먹을 수 있는데, 왜 굳이 경쟁자와 함께 해야 하는지?
좀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문제가 없는 것을 왜 걱정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상 위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성장할까요?
아닙니다.
열심히 오래 일을 하면 저절로 자기계발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죠~ 당연히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무리 열심히 오래 해봐야 성장이 안됩니다.
그건 성장이 아니라 숙련도가 올라가는 것이죠.
숙련도가 올라가서 일이 편해지고 빨라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 이건 성장이 아닙니다.
성장은 내가 못하는 것, 즉 내가 가진 문제, 내 앞에 놓인 장애물을 해결하고 극복했을 때 성장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못했는데 학습과 연습의 수련 과정을 거쳐 내가 새로운 일을 해냈을 때 그것을 성장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은 성장의 실마리 조차도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성장인들은 오히려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두려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래 일하니까 점점 일이 편해지고 쉬워지고,
이렇게 편해지는 게 내가 성장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뭐... 성장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니까
편해지는 것도 성장이라고 주장하신다면 굳이 반박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혹시 지금,
내가 편한 것이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있어서 편한 것은 아닌지,
내 인생이 지금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편한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경쟁자가 없는 것 그리고 경쟁자가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쟁자가 없으면 좋겠다. 나 혼자 다 해 먹으면 좋겠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근데 아시죠? 경쟁자는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잠시 동안 경쟁자가 없을 수는 있지만 시장 논리 상,
시장이 크면 경쟁자가 많을 것이고, 시장이 작으면 그만큼 경쟁자는 적을지 몰라도 어느 시장이든 경쟁자는 무조건 함께 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경쟁자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은 시장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점점 낮아지는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그 만큼 공무원 취업 시장이 안 좋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고,
경쟁 업체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은 그 업종의 소비 시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혹시 경쟁자들이 모두 없어지고 나 혼자 살아남으면
혼자 다 해 먹을 수 있을 테니 좋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아뇨. 그럴 일은 없습니다.
모든 경쟁자들이 사라졌다는 것은 시장이 죽었다는 뜻입니다.
잠시는 좋을지 모르지만 이내 곧 근근이 입에 풀칠만 하는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고, 머지 않아 시장과 함께 소멸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쟁자를 죽이면 천하태평이 올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잠시는 좋을 수 있겠죠.
근데요. 어차피 새로운 경쟁자가 곧 나타날 것입니다.
시장이 있는데, 시장에 돈이 있는데, 당연히 그 돈을 노리는 경쟁자가 생기는 건 당연한 거죠.
따라서 경쟁자가 없기를 바라고, 경쟁자가 죽기를 바라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이 오래오래 유지되기 위한다면,
경쟁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을 성장 파트너로 삼아 내 가치를 키우는데 이용해야 합니다.
전 세계 비디오 대여점은 모두 망했지만 넷플릭스는 살아남고 오히려 더 커졌죠?
이런 겁니다.
경쟁자를 죽이려 하지 말고 경쟁자들을 성장 파트너로 삼아서 내 가치를 키우는데만 집중하세요.
어차피 내가 죽이지 않아도 죽을 놈들은 시장이 알아서 죽여줄 것입니다.
자 그럼 오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인생의 도전에 있어서 문제와 경쟁자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두려워하거나 없기를 바라는 것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문제와 장애물은 우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쉬운 길만 가면 편할지 모르지만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무를 뿐입니다. 아니 오히려 내려 막 길로 가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문제가 있음을, 내 앞에 장애물이 있음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경쟁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자체가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경쟁자를 적대시하기보다는 서로 자극이 되어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삼아야 합니다.
이렇게 현실을 직시하고 도전의 길에 주어진 난관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나아간다면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본 글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화담 서선생 유튜브>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growthup8/
그럼 모두 화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