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방법과 믿음이 필요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계획(방법)과 믿음(확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의 삶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의지력이 없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게 남이 아닌 우리 아들, 딸이라면 혹은 내가 속한 회사의 팀원이라면 참 답답하죠.

또 타인이 아닌 내가 그런 무기력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사람들 또 이렇게 무기력하게 사는 나 자신을 의지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과연, 의지력의 문제일까요?

어떤 일이든 의지만 있다고 해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만 있다고 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살려면, 또 어떠한 목표에 성공하고 싶다면 내 뭘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또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길 한복판에서 갑자기 급똥의 신호가 오는 경우 누구나 빨리 화장실을 가고 싶어 합니다.

근데 이렇게 급한 상황에서도 누구는 화장실을 향해 열심히 뛰어가는데, 누구는 걱정하고 망설이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방황합니다.

왜 이렇게 방황할까요?

화장실이 어디인지 모르니까...

또 화장실이 어디인지 알더라도 

그곳에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뛸까 말까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어디인지 확실히 알고

또 그 화장실은 사용이 가능하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다른 잡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화장실을 향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갈 수가 있는 것이죠.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요?

회사에서 바둑을 좋아하시는 상무님이 A팀 하고 B팀 간의 바둑 대결을 제안하시고 

상품으로 최신형 스마트폰을 걸었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무조건 열심히 해야죠! 

근데 열심히 하고 싶어도 바둑을 알아야 열심히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신중히 한수 한수 돌을 올려두겠죠.

근데 바둑의 바자도 모르는 사람이 신중히 한다고 해서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게 열심히라는 효과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겠죠.

이처럼 우리는 누구나 성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자 하지만

방법과 믿음이 없다면 열심히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 노력한다는 것을 의지의 문제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내가 어떠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기 위해서는

목표까지 가기 위한 계획(방법)과 목표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확신)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고

또 우리의 아들, 딸이나 회사의 팀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을 하길 바란다면

그냥 막 열심히 하라고 독촉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나아갈 길을 알려주고, 또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