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드배송"한다는 우체국 집배원이나 카드배송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발급된 카드배송이 온다는 연락에 신청한 적 없다고 하니,
명의도용이 된 것 같다며 악성 어플을 설치하게 한 후
카드사 고객센터 ㅡ> 금융감독원 ㅡ> 경찰 ㅡ> 검사로 통화가 이어지며 돈을 편취하는 방식입니다.
*피싱범이 처음부터 수사기관으로 전화하면 속지 않자, 신규 카드 배송으로 먼저 접근하여 의심을 풀고 전화를 이어가는 신종 수법입니다.
(피싱범은 이미 당신의 이름, 주소 등 개인정보를 알고 있어 더욱 속기 쉽습니다.)
즉시 전화를 끊고 112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고, 수사기관은 절대 금전을 요구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가족, 지인 등 주변인과 널리 공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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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공격자는 프로의 범죄집단이고, 방어자는 아마추어인 개인입니다.
보이스피싱은 사람의 무지와 공포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약점과 어려움에 공감하는 지능범죄입니다. 그래서 법조인과 고지식층도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신 분은 절대 자신을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이점만 유의해 주십시오!!!
○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이 10%대 이상의 저축은행, 캐피탈 고금리 대출을, 이자가 싼 대출로 갈아타게 해 주겠다는 '대환대출' 유혹입니다.
○ 어떠한 은행, 캐피탈, 금융감독원, 경찰, 검찰도 절대로 사람을 직접 보내 현금을 받아가지 않습니다.
(계좌 이체형 수법에 잘 속지 않자 -> 대면형 수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비대면 채용에 의한 카톡ㆍ텔레그램을 통한 업무 지시, 고액알바, 채권추심, 현금ㆍ수표를 수거하는 업무는 나도 모르게 이 범죄의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 (1)검사 사칭 '당신의 계좌와 카드 범죄 연루' 수법과 (2)"엄마, 아빠~ 나 휴대폰 액정 깨졌어..." 자녀 사칭 문자메시지 또한 주의하십시오. 상대방이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 당신의 휴대폰에 설치하라는 출처 불명의 앱을 절대 설치하시면 안 됩니다. 경찰 개발 '시티즌코난' 앱은 이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ㅡ> '시티즌코난'을 검색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 시 성명ㆍ생년월일 입력란은 '홍길동ㆍ2000년 01월 01일' 등 임의 입력해도 앱은 정상 설치 됩니다.)
(보안성이 높은 아이폰은 '시티즌코난' 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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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책, '목소리로 일어나는 살인' 전자책은 아래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