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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형 형사 May 16. 2022

어제 휴무날에는 백범김구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휴무날에는 백범김구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김구 선생께서는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민의 경종이 되소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께서 1947년 경찰에 선물한 축하 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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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백범 김구 선생 초대 경무국장이 되다. 그는 대한민국 1호 민주경찰이었다.'


김구 선생은 초대 경무국장으로서 임시정부 경찰의 기틀을 확립하였습니다. 우리역사상 최초 민주공화제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경찰, 이로써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 역사상 1호 민주경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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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임시정부 산하 치안조직인 '의경대'를 창설하다.'


김구 선생은 1923년 내무총장 취임 후 그 해 12. 17, 임시정부 산하 상해 교민단에 치안조직인 의경대를 창설하였고, 의경대는 교민사회 치안유지와 일제 밀정 색출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의경대는 젊은 의열 청년들이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경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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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스스로 의경대장이 되어 독립투쟁을 이끌다.'


1925년 이승만 대통령 탄핵 이후 임시정부가 내홍을 겪으며 그 활동이 침체되자, 김구 선생은 1932년 의경대를 직접 이끌고 의열 독립투쟁을 지휘하여, 대한민국 독립투쟁의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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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민주경찰'지 창간 및 특호를 출간하며, 경찰에 축사와 축하 휘호를 선물하다.'


경무부 교육국에서 경찰교양지 [민주경찰]을 출간하자 '자주독립과 민주경찰'제하의 축사를 기고하여 "사회혼란 극복의 노고를 치하하며 '애국 안민의 신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국립경찰 2주년을 맞이하여 [민주경찰]에 "축 민주경찰 특호간행, 국민의 경종이 되소서" 라는 축하 휘호를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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