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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템포 쉬고! 한 박자 쉬고!

급해지지 않으려는 노력을 최대로... ​

by 일야 OneGolf

볼에 다가서면 바로 연습스윙에 들어가지 말고 잠깐 볼과 목표를 바라보면서 심호흡을 한다
주변 동반자의 준비상태도 바라보고, 내 샷의 순서가 되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다.

볼에 접근할 때에는 뛰지 말고 걸어간다.

먼 거리에서 조금 빠른 걸음걸이로 다가섰다면 볼 5미터 이내부터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좋다. 숨이 차오르도록 볼에 접근해서 바로 볼에 셋업 하는 것은 미스샷으로 연결되기 쉽다.

볼에 셋업 할 때에는 볼 뒤에서 목표를 바라보면서 자세를 한번 잡아본 후에 볼에서 셋업 한다.

연습스윙은 실제스윙의 템포보다 최소 1/5 이상 천천히 한다. 미스샷이 많은 골퍼의 공통점은 아무리 가볍게 스윙하려고 해도 연습스윙과 실제스윙의 힘과 빠르기의 차이가 최소 3배 이상 세게 그리고 빠르게 때리는 경향이 있다. 급해지는 것이다.

만약 내 볼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동반자에게 먼저 플레이하도록 권하고 그 사이에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볼을 찾으면 된다. 급해지면 볼은 더 안 보이고 만약 볼을 찾게 되더라도 더 급한 샷으로 인해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클럽을 바꿔야 할 상황에서도 그냥 치는 경우를 보는데, 이렇게 샷을 하면 반드시 그 결과도 감수해야 할 만한 결과밖에 안 만들어진다. 클럽을 바꿔야 한다면 반드시 바꾸는 것이 좋다. 클럽을 바꾸는 행동은 신속하게 진행하되, 볼 앞에서는 한 템포 여유 있게 샷 해도 된다. 그래봐야 5초 안쪽이다.

샷한 이후에 다음 샷 위치까지의 이동은 신속하게 하고, 내가 샷할 순서가 되면 바로 샷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순서가 되면 바로 샷 하는 것!
이것만 잘 지키면 샷의 준비와 스윙은 최대한 여유 있게 할 수 있다.

필드에서는 신속하고 빠르게 해야 할 곳이 있고, 반대로 최대한 여유 있게 마음과 시간을 사용할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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