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즐거운 하루
흐엉과 말을 안 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져서 부장님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했다. 부장님은 나에게, 한 달에 꼴랑 삼십만 원을 버는 사람에게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일을 하면 평생 한 달에 삼십만 원을 버는 사람밖에 되지 않는 것 아니냐 따졌다. 부장님은 아니라고 하셨다. 이 나라 법에 따라 한 회사에 일 년 이상 근무하면 무조건 월급이 오른다고 하셨다. 그 법이 흐엉의 업무 능력을 방해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