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의 좋은 점
운이 나만 비껴 간다고 직감하던 어느 날부터였다.
내가 행복해지기 시작한 것은.
내 선에서 해볼건 다 해봐서 후회도 안 남고
미련도 없던 날
나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날들에 기대를 거두면서
비로소 나를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진작에 이럴 것을... 이라고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그때 그랬어야 했고, 그때 잘 했다.
내 열정을 다 퍼 날려서
홀가분하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