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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용해 Jul 27. 2024

뭔가를 써야해 뭔가를

그러려면 비워야해 그것을

늘 이자리... 쓰는곳에 오고 싶었다.

변명을, 위로를, 욕을

무엇이든 


그런데 그러지 못햇다.

어느순간 부터 솔직해 지는것이 두럽다. 

그이후의 반응들에 움츠러드는 나를 보는 것이 

힘들고 지친다.


그래서 쓰지 않고 

삼켰다. 


그래서 오지 않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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