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이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랑 친구하고 싶다고? 왜?

by 조용해


최근 두 명의 독자로부터 댓글을 받았습니다. 제 글이 감동을 준다며 … 요새는 스캠도 많고 그래서 거절했다가 제 글이 좋아서 친구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너무 매몰찬 것 같아서 카톡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무슨 글쓰기 프로젝트를 한다며… 거기에 들어올 것을 종용하고 돈이야기를 꺼내기도 하고…

그런데 이두명의 공통점은 그들의 페이지에 가보면 자기가 쓴 글은 없고 구독자와 관심작가만 있더라고요. 브런치 담당자분에게 묻고 싶어요. 글을 쓰지도 않는데 브런치 페이지를 열 수 있나요? 그리고 두 명 다 미국에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요새는 번역앱이 있어서 웬만하면 그것으로 소통이 가능하니 외국인들일까요?

댓글에 친구하고 싶다는 분들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글로 정말 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이 있는데 제 글이 그분들에게까지 누를 끼쳤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겪어본 봐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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