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그래?... 음...너만 그래...
마흔까진
어디 가서 얘기하기 편한데
쉰이 되니
어디 가서 말 꺼내기가 그래
반백살이 되도록
지금까지 뭐했냐고 물는다면
내, 당신이 쉰 되는 날
이 질문을 당신께 고스란히 돌려주리라
조용하지 않은 마음속을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