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by 김준한

그림자/김준한


찔러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너를 사랑할 수없다

네게 내 치부를 감출 수 있는 응달 한 모서리 있었다면,

네 화사하고 도도한 모습 앞에 움츠러든 부끄러움이 짙다

무엇 하나 자랑 할 수 없는 입술,

색채를 잃어버린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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