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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
그리고 남겨진 첫 그림자
언젠가 공을 들여 '愛'를 쓰고있는 할멈에게 엄마가 물은 적이 있다. - 근데 엄마, 그거 무슨 뜻인지 알고나 쓰는 거야? 할멈은 도끼눈을 떴다.- 그럼!그러더니 얇게 읊조렸다.- 사랑.그게 뭔데? 엄마가 짖궃게 물었다.- 예쁨의 발견. 「 아몬드 / 손원평 」 난로의 따스한 온기가 교실의 서늘한 공기를 서서히 밀어내던 순간. 담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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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9. 2025
by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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