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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0409' [.]반영
내게서 당신을 본다
by
DHeath
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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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내게서 당신을 본다
당신에게서 나를 본다
종이에 기억하고 싶은(잊기 싫은) 단어를 적는 일처럼
옮겨진 말투, 몸짓, 취향, 버릇
점과 점이었던 사이를 우리라는 선으로 이을 수 있게끔
그런 것들을 힘껏 나눠주고 싶다
물론 내게 있는 많은 당신을 아껴가면서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해 질 녘 수평선에서 만나자
내게서 당신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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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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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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