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리저리
불안이었던 것이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내 앞에 나타날 때그때까지 쓴 마음 모두 종이비행기로 접어 아무렇게 날려버린 것처럼종이의 추락은 툭,담백하다지난밤의 잠은 모두 지난밤의 것일렁이는 해수면과 구름의 윤곽처럼흐물흐물잠깐 서서 산 너머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하루는 흘러갔다발음도 같은 모양처럼 흘러 흘러,꽃과 새만 가득한 섬에 닿기도 했다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