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36

by HaJae

가끔 몸과 마음이 함께 하는 순간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의도치 않게


안아주려 하다 되려


부서지는 순간이 있다.


분명 넌 안고 있지만


난 형태 없이 부스러기만 남은 채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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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목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