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끝이 오는 건 언제나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평생 유효한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으론 계속 이어진다면
우린 소중함을 모를 수도 있다.
한 번의 끝맺음은 언제나 아프지만
끊어진 지점에서 다시
우린 우리대로 익숙해지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혹여 익숙해지는 게 어렵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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