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상담교사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취업했어요

by 오피스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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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되기 위해


온라인으로 준비해서 취업한 30대 학생입니다.



‘교사’ 자격 중에서도 ‘상담’ 분야로


교육 공무원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간혹 인터넷 정보들과 혼동하거나


정확히 모르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제가 경험한 과정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대학교를 막 졸업하고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련된


업무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어요.



그때 저는 콘텐츠 개발팀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상담교사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죠.


그 만남이 제게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았어요.



그중에서도 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이야기가


제10대 시절을 떠오르게 하며 깊이 와닿았죠.



청소년기를 이야기할 때 흔히 10대를 떠올리지만,


정서나 사회성, 행동 문제 등 중요한 부분은


사실 초등학교 시기에 형성된다고 하셨어요.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이야기의 핵심이었고,



저는 그분의 역할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때 알게 된 직업을


나의 업으로 삼기 위한 과정을


지금이라도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재직 중에도 일을 병행하며


하나씩 준비해 나가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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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 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메모를 펼쳐 보게 되었고, 인터넷으로도 많이 찾아보게 되었어요.



1. 사범대나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자격을 취득


2. 일반대학 상담 심리 관련 학과 → 교육대학원 진학


3. 현직 교사의 전직(연수 과정 이수)



1번의 경우는 대학 입시부터 다시 준비해야 하고, 현직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웠어요.



3번은 제가 현직 교사가 아니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한 선택지였죠.



그나마 위에 있는 방법 중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 2번이었어요.



그래서 교육대학원에 진학해서


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게 됐어요.



석사 과정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하면 자격이 주어졌고,


그렇다면 우선 관련 전공 학위를 먼저 취득해야 했어요.


대표적인 전공이 심리학과였고,


문제는 이 학위를 어떻게 받느냐 하였죠.



주전공이나 복수 전공으로 지원이 가능한데,


이미 학위를 가진 사람은 복수 전공(타 전공) 형태로


전공 수업만 수강하면 된다고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상담교사까지의 준비 과정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점도 알게 됐죠.


또한 학년제가 아닌 이수제였기 때문에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일반 대학은 학비가 300~400만 원대라면,


이 시스템은 학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었어요.



무엇보다 다양한 수업 형태가 인정되는데,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직장을 다니는 저에게는 큰 메리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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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되기 위해


관련 학위를 취득해야 했어요.



그 과정에서 제가 활용한 제도는


바로 타 전공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복수 전공과 비슷한 개념이었죠.



신기했던 건, 이전까지


이 시스템을 전혀 이용해 본 적 없는 저도


활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최종학력이 학사라면,


다른 전공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때 1년에 수강 가능한 최대 학점은 42학점이었는데,


타 전공 이수 기준인 48학점을 충족하려면


보통 3학기 정도가 걸리는 과정이었어요.



독학사와 자격증의 대체 방법을 통해


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으니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다만 독학학위제는 1년에 한 번밖에


시험 기회가 없다는 리스크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는 2학기 수업으로 이수가 가능해서


강의만으로 학점을 채우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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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되기 위한


학위 과정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어요.



수업은 3월과 9월을 기준으로 학기가 나뉘고,


개강 일을 기준으로 매주 강의가 열리는 방식이었어요.



해당 주차 강의는 언제든 접속해서 수강할 수 있었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교대 진학을 준비할 때는 전적대


성적 반영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평가 방식들이 있는지도 알려드릴게요.



과제는 리포트 형식으로 주제가 주어지면


작성해서 업로드하는 방식이었어요.



시험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었고,


4일 정도의 응시 기간이 주어져서


원하는 날에 응시하면 됐어요.



그 외 평가에는 토론이나 쪽지시험이 있었는데,


정해진 날짜만 잘 지키면 무리 없었어요.



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되겠다는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인지 동기부여도 확실했고,


수업 부담이 크지 않아 직장과 병행하기도 수월해서


95점이상의 평균을 받게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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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상담교사가 되기 위한


학위 과정을 잘 마쳤어요.



행정 절차는 1년에 4번,


학위 신청은 연 2회 가능한


기간 내에 진행할 수 있었어요.



계획대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니


총 2개 학기 만에 학위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제가 목표했던 심리교육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었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대학원 진학 시 '양성과정'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과



전공으로 이수해야 할 학점


기준이 대학원마다 다르다는 점이에요.



꼭 입학 전에 각 대학원의 기준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진학한 곳은 야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현재도 일을 병행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총 5학기 과정을 이수하고 학위를 받은 후,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도 취득할 수 있었어요.



임용 준비는 개인의 영역이라,


저 역시 회사를 그만두고 집중해서


준비했던 시간이 있었어요.



기입형과 서술형 문제,


그리고 과목별 필기시험 준비까지 꾸준히 마쳤고요.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뒤


교육공무원 신분으로 초임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연수를 마치고,



지금은 학교에 배치되어


1년 차 상담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학점 이수 구분, 필수 학점, 각종 행정 절차 등


모든 과정을 혼자 준비하기에는 쉽지 않았는데,



그때 옆에서 함께 도와준


전문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 시기를 떠올리며 말씀드리자면,


초등학교 상담교사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고,



실제로 취업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니,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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