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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이 아닌
2급을 취득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으로
회사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직을 고민하게 됐어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뭘까?’ 하고
여러 분야를 검색해 보다가
외국인,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는 물론
한국 문화, 예절, 생활 정보까지
함께 가르치는 전문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요즘은 K-POP, 드라마, 영화 같은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크게 열풍이 불 거라는 전망을 보니
저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정식으로 일을 하려면
자격증이 꼭 필요했어요
특히 좋은 대우를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려면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보다는
등급이 더 높은 2급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죠
그래서 관련 정보를
더 자세히 찾아보게 되었어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은
국립국어원에서 시행하고 있고
지정된 양성 교육 기관에서
120시간의 수업을 마친 다음
필기랑 면접시험까지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시험 일정이 1년에 딱 한 번뿐이고
합격률도 낮다는 이야기가 많다 보니
시작하기 전부터 겁이 나더라고요
반면 2급은
관련 전공으로 학위를 따고
필수 15과목만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을 볼 필요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취업할 때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어서
저는 자연스럽게 2급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저도 대학은 졸업했지만
비전공자라 조건을 충족할 수 없었고
이 나이에 다시 대학에 가는 건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했어요
주간에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죠
‘혹시 내가 모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계속 이어가던 중
우연히 온라인 학습 과정인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 보는 기관이다 보니
저도 경계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아봤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 산하 제도라서
공신력이 있어서 믿을 수 있었어요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학위 취득 요건만 충족하면
정규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죠
고등학교만 마쳤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고졸이나 전문대졸은
전공, 교양, 일반을 합쳐서
140학점을 채우면 됐어요
저처럼 비전공자의 경우는
48학점만 이수하면 됐고요
기간으로 따져보면
대략 1년 정도면 끝낼 수 있었는데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서
이수율이 높은 편이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중간에 포기만 하지 않으면
불합격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는 거였죠
이런 점들을 하나하나 따져본 결과,
저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이 아니라
2급을 목표로 준비하고 취득하게 된 거예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이 아니라
2급을 취득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전문적으로 도와주시는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죠
자격증 발급 시기가 3월과 9월이다 보니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저만의 개인 플랜을 설계해 주셨어요
저는 총 48학점을 채워야 했는데,
원래라면 ‘연간 이수 제한’이라고 해서
한 학기에 24학점, 1년 동안 최대 42학점까지만
들을 수 있는 규정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1년 반 정도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근데 정말 운 좋게도
제가 시작한 시점이 마침 그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때였어요
덕분에 두 학기 수업만으로도
학위 취득 요건을 채울 수 있었죠
결과적으로 약 1년 만에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었던 거라
저한테는 엄청난 메리트로 다가왔어요
다만 이 기간은
최종 학력이나 시작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저처럼 선생님께 자문을 구해서
도움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에서
2급으로 목표를 바꾸고, 16과목을 수강했어요
과목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는데
실습 전에 꼭 들어야 하는 ‘선이수 과목’이라고 해서
이론 8과목을 먼저 들어야 했죠
그래서 첫 번째 학기에는
온라인 과정으로 이론 수업을 들었어요
개강일 기준으로 매주 녹화 강의가
업로드되는데,
14일 안에만 들어주면 출석으로 인정돼서
시간 부담이 거의 없었고
컴퓨터나 휴대 기기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서 더 편했어요
중간에 과제나 시험 같은 평가 항목도 있었는데
저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죠
그리고 마지막 두 번째 학기에는
실습까지 포함해 진행했어요
원래는 오프라인 교육원에 직접 가서
참관이나 모의 수업을 해야 했는데,
그 시기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전환됐거든요
덕분에 집에서도 편하게
참관과 모의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앞으로 실제로 한국어 선생님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같은 방식으로 두 학기를 마쳐
총 48학점을 이수했고,
이후 행정 절차까지 마무리한 뒤
학사 학위도 수여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9월에는 국립국어원에 접속해
자격증 발급 심사를 신청했고,
안전하게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을
받을 수 있었죠.
현재는 어학당으로 이직에 성공해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어요.
이전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다 보니,
‘정말 준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일 수도 있지만,
급수가 낮았다면 이렇게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아직도 시험 준비에 매달리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각자 상황이나 목표에 맞게
효율적인 방법으로 준비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럼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이 아닌
2급을 취득한 이유에 대한 제 이야기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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