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기본생활 습관

김승호 저 "돈의 속성"에서 배운다.

by 하숙집 이모

부자들이 지키는 기본은 어려워 보이지만 단순하다. 가만히 그 속을 들여다보면 "습관"이 잘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부자들의 기본 생활 습관(김승호 저 "돈의 속성" 발취)을 알아보고 그들을 흉내 내서 살아보자.


1. 처음엔 누구나 모른다.

그래서 공부해야 한다. 대학 1학년생 김승호는 주식을 사고 싶어서 여의도 증권거래소에 무작정 찾아 갔다가 쫓겨났었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려고 삼성 증권사에 찾아가고, 빼빼로를 사기 위해 롯데마트에 가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이었지만 지금은 대학에서 사업가들에게 글로벌 경영자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경제용어를 공부하고 개별 기업의 경영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식에 투자하려면 회사를 경영하듯, 대학 공부하듯 4년은 공부하라고 강권한다.


2. 예절을 지킨다.

타인에게 존중하는 호칭을 사용한다. 후배나 아랫사람들에 대하여 함부로 호명하지 않는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자신에게 오는 운이 바뀐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변호사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면 밥을 사주지 말고 상담료를 주고 미장원 예약을 하고 시간을 어겼다면 미안하다 말하지 말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는, 시간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들의 '시간은 곧 돈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라고 조언한다.


3. 정기적인 주변 정리

필요한 물건과 버려야 할 물건을 겸손한 마음으로 구분한다. 구분의 기준은 설렘이다. 설렘이 없는 것들에 대하여, "그동안 고마웠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미안하다"라는 등의 말을 하며 분류해 두었다가 기부를 한다든지 버려야 할 것들은 미련을 두지 말고 과감히 버린다. 또 여전히 설렘이 있는 것들은 목적이나 용도가 같은 것들끼리 묶음으로 보관한다.

이런 정리를 통해 그동안 얼마나 물건을 함부로 대하였는지를 반성하고 그것들에 들인 돈에 대하여도 아까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런 과정을 "몸의 때처럼 삶의 때도 벗겨내는 시간"이라 표현했다.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쓰레기를 사기 위해 귀한 돈을 썼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여행지에서의 예쁜 기념품을 살 때도 예쁜 쓰레기를 사는 것이 아닐까를 생각하게 된다고, 물건은 곧 돈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기억하라는 팁이다. 쓰레기통에 돈을 버려서는 안 될 일이다.


4. 두량 족난 복팔분 (頭凉 足煖 腹八分)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뜻" 돈을 쓸 때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하고 투자를 할 때는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 복팔분의 원리라고, 복팔분(욕심을 내지 않는다)의 교훈은 주식(主食)이나 주식(株式)이 모두 해당한다고 말한다.


5. 책을 읽고 산책(또는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김승호 회장은 한 달에 20권의 책을 읽고 있다고 밝혔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마크 저크버그는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웬만하면 들어보았음직한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공통점도 독서광이라는 것!

책이 부자로 만들어주는 않지만 책을 읽으므로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부자의 길을 만날 수 있으니 길을 걷거나 조용히 앉아 책의 내용을 숙고하는 시간을 통해서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권고한다.


6. 부자들의 소비습관

근검절약하라. 워런 버핏은 맥도널드에서 모닝세트를 주문하고, 삼성전자 폴더폰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아이폰 11로 바꿨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필요 이상의 소비를 하지 않는다. 때로는 지독하다 싶을 만큼 아껴 쓴다. 책의 연간 매출 1조 원을 코앞에 둔 김승호 회장은 자신과 동일한 수준의 경제력이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4분의 1) 수준에서 소비한다고 소개한다. 예를 들면 100만 달러 수입이 있으면 25만 달러를 버는 사람처럼 소비한다는 뜻이다.

내가 아는 지역의 부자 사장님은 다마스를 타고 다니셨고, 구멍 난 겨울 점퍼에 테이프를 붙이시고 다니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셨다.

부자도 기본 소비습관은 근검절약이다.


다시 정리하면,

1.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만큼 공부하라.

1. 타인을 호칭할 때 자신이 듣기를 원하는 수준으로 대하라.

1. 주변을 정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라.

1.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고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마라.

1. 책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며 산책이나 명상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는 연습을 하라

1. 근검절약하라

위의 것을 다 따라 할 수 있다면 김승호 회장님처럼 최상의 부자로 성장이 가능할 수도 있을까? 솔직히 전문가 수준이 될 정도로 공부하는 것은 어렵겠다.

하지만 자신의 사는 지역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이웃의 그런 부자로 살기를 원한다면 나머지 사항들을 따라 습관을 들인다면 가능한 목표라 생각된다.


그래서 다음 글은 우리들의 가까운 이웃에서 볼 수 있는 부자의 이야기 "부자의 언어"를 읽고 익숙하고 친숙한 부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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