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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재 Feb 21. 2024

 '난...으른이야... 게으른...'

 < MZ세대 신박함>

그들의 컴퓨터에  ‘난...으른이야... 게으른...’

난 순간 그들의 신박한 표현과 생각에 풋~하고 웃음이 났다.   


솔직한 MZ세대. 딸이 인터넷에 떠도는 짤 중의 하나라고 보여준다. 

90년생이 부러운 딸은 ‘왜 좀 늦게 낳지’라고 불만을 얘기하기도 했다. 그녀는 89년생이다.      


쌍둥이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데 요즘 MZ세대를 보며 많이 당황?해하며, 기존 세대가 눈치를 보는듯하다. 한때 ‘90년대생이 온다’로 그 이전 세대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1995년부터 2000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로 또다시 판도가 달라졌다. 자기애가 강하고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한다는 MZ세대. 


‘꼰대’로 남는 이전 시대는 통제를 받기만 하고, 표현은 커녕 참기만 했는데. 그리고 높은 위치가 되면 갑질로 비난받기도 하는 ~     


그들의 노트북 보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웃긴 짤들 저장해서 바탕화면에 해놓는단다. 

 ‘집에 가고 싶다’ 도. 드러내 놓는 것도 배짱인지, 당당한 건지, 아무 의미도 없는 건지~     


이전 세대는 속으로 생각만 하고 눈치 보고 이야기한 것 같은데, 어찌 보면 우리는 답답하게 살았다고 느껴지지만 답답한 줄도 몰랐던 세대다.      


요즘 MZ세대들은 솔직해~? 똑 부러지는 의사소통도 부럽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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