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진짜 유학 이야기어느날 문득, 미국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다. '엄마, 나 미국 가고 싶어!' 한마디에 어쩌다보니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는 편이었고, 자신감 넘치게 걱정 하나 없이 유학생활을 시작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겉으로 보기엔 좋아보였는지 친구들은 부러워만 했다. 그당시엔 너무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그 덕분에 내가 많이 컸고,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되어준 시간이었다. 그 이야기를 이제는 웃으며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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