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우울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
그리고 내가 그 코로나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답답하고 꽉막혀버린 지금.
사주보는 아저씨의 첫 마디가
"정신력이 대단히 강해."
였을 정도로 나름 멘탈갑이었던 나도
요즘 코로나 사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데,
매일 하나씩,
스스로를 행복하게 해줄 무언가를 찾고,
오늘도 허투로 보내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토닥일 수 있는
의미있는 무언가를 찾고,
이 시기를 그냥 즐겨보되, 나만의 패턴은 잃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중이다.
우린 또 웃고 있을거니까.
모두 다 잊은듯 잘 지내고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