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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여러가지 감정.
by
우소영
May 27. 2019
오전에 청소기 돌리는데 작은 애가 졸졸 쫓아다니며
손을 놓아주질 않았다.
그나마, 안아라 지금 당장 나를 안아라.고 하던
큰 애에 비해선 이맘 때 나를 찾는 정도가 양반이긴한데
한 손으로 청소기를 돌리자니 영ㅡ진도가 못나가
속으로는 답답하고 귀찮은 마음이 들었다.
한편 나 좋다는데, 좋아서 필요하다는데
이 일이 무얼 위한 일이던가 애초에.하는 마음도 들어 귀찮아하던 한쪽 마음을 머쓱하게 만들기도한다.
보통 이렇다.
한 번에 여러가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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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영
직업
예술가
꽃같은 아들과 꿀같은 딸을 기르며 마음속열매로 그림책을 짓고 그립니다. 출간한 책으로는(내 머리에 새가 살아요.2012책내음)가 있고 다수의 더미북과 발아중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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