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씨의 그림일기 - 17

by 주홍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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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월입니다.

세 달 후 2020년이네요.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 감각이 흐려진 것 같아요.

너무 빨리 흘러가버린 시간을 보면

공허한 기분이 들 때도 많아요.


사실 이 모든 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 뿐인데..


그 시간 속에서

제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 지

걱정이 됩니다.


바삐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종종 제 자신을 챙기며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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