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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지 마세요. - 하이네켄

2010.12.09 01:23

by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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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eken - Don't drink and driveGood argument for not drinking and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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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지 말자는 광고이다.
자동차를 맹인 안내견에 비유해서 상당히 뛰어나게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좋은 광고이다.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져서 안내견이 '음주안내'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참혹한 사고가 일어나게 될까를 상상하면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할까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 눈여겨 볼 점은 이것이 하이네켄의 광고라는 것이다.
즉, 술회사가 술을 적당히 마시라고 광고하고 있다.
하이네켄은 현재 세계적으로 '올바른 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신청하여 선정된 팀에게
고급 리무진으로 술집에 데려다주고
다 마시고 나오면 다시 그 리무진으로 집에 데려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만취한 신청자를 위해 차에는 경호원이 대기하고 있으며
집앞까지 경호해준다.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술마시기 문화에 대한 서약을 해야하며
적당히 술을 마셔서 남에게, 자신에게 피해주지말고 집에 안전하게 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술 제조 브랜드로서 술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려는
솔직하면서도 놀랄만한 하이네켄의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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