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대여 마케팅 - 삼성모바일

2010.04.22 19:34

by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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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원래는 전문적인 성격이 강한 비싸고 어려운 카메라였다.
하지만 미니홈피, 블로그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디카보다 이쁘고 깔끔하게 찍히는 DSLR은 점차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게되었다.
브랜드는 캐논, 소니, 니콘, 삼성 등등 정말 다양하다.
나는 DSLR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캐논과 니콘 정도가 좋게 평가되고 있다고 주변에서 들었다.
때문에 나도 삼성 DSLR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삼성디지털기기 체험장소인 삼성모바일에서 카메라를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하여 잠시 사용하게 되었다.
이 대여 마케팅에 대해 소개하고 알아보고자 한다.
장소는 삼성모바일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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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견문넓히기. 해외에서만 가능할까?' 에서 언급했던
서울 영풍문고 내에 위치한 삼성모바일 1호점이다.
일단 이 이벤트에 대해 설명부터 하겠다.
그곳에서 신분증만 제시하고 핸드폰번호만 적으면
3시간 동안 삼성DSLR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찍은 사진은 매장내의 컴퓨터를 통해 내 이메일로 전송해주기까지한다.
(인터넷이 느리니 USB를 가져가는 것이 나을 듯.)
사진으로 인화해준다고 써있기도 하였으나 내가 갔을 때는 해주지 않았다.
매장 직원들이 참 친절해서 절대 눈치볼 것 없이 빌려가도 된다!
기간은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4월 말까지였던 것 같다.
2월달에도 한번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지속적으로 간간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비싼 DSLR을 그냥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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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성모바일에 방문해 이 이벤트 문구를 보았을 때 조금 의아했다.
'100만 원에 육박하는 DSLR을 이렇게 쉽게 빌려줄까?' 라는 의문이었다.
괜시리 안믿기고 의심이들어 점원에게 '정말 빌려주나요?'라고 묻기까지 하였다.
그랬더니 간단하게 회원 카드를 하나 발급하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니 나에게 카메라 한 대가 주어졌다.
나는 일단 이 카메라의 성능이 어떤지 판단하기 전에 일단 감동을 받았다.
정말 별것 아니게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고객을 믿는다'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했다.
3시간 동안 매장에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아무렇게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기업이 '도난의 위험', '파손 및 고장의 위험'을 모두 떠안겠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는 고객이 그 제품을 실제 소비하게 만드는 효과를 떠나서
브랜드 자체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미지 전환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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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삼성 DSLR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고
대부분의 카메라 애용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대여이벤트를 통해 잠시 실제로 사용해보니 인식이 많이 변하게 되었다.
정말 카메라에 대해 잘 알고
DSLR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캐논과 니콘 등의 DSLR보다 안좋다는 것을 알아챘을 지도 모르겠으나
나같이 DSLR을 별로 접해지 못해본 사람에게는
이 카메라도 정말 '좋은' 카메라였다.
시간이 없어서 밖에 나가서 많은 것을 찍어보지는 못했고
영풍문고 안에서만 조금 찍어봤는데
대충아무렇게나찍어도 왠만큼 이쁘게 잘 찍혀졌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찍을 것이 아니고
간단하게 블로그 등에 올릴 사진을 찍을거면
삼성 DSLR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즉 이 대여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나같이 삼성카메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타 제품까지함께 홍보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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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샵 내에는 카메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노트북, MP3, 전자책리더기, 휴대폰 등 많은 제품이 전시되어있다.
카메라를 대여해 사진을 찍고 돌아오면
USB에 저장 또는 이메일 전송을 하게 되는데
이는 매장안의 컴퓨터로 행해진다.
내가 찍은 사진은 컴퓨터 본체기능을 함께가진 모니터로 이메일로 전송하였는데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 기능까지 갖추었었다.
이메일로 전송하기까지 시간이 꾀 걸리므로
자연스럽게 이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 제품이 참 좋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물론 삼성제품이라고 다 인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MP3같은 경우에는 옆에 있는 애플매장을 둘러보고 오니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이 카메라 대여를 하게 됨으로써
처음 매장을 방문해서 빌려나가서 카메라를 사용하고
다시 매장에 돌아와서 컴퓨터로 사진을 전송한 것이다.
매장방문도 방문이지만 그 시간동안 수없이 삼성제품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체험매장이라는 특성을 고객에게 최대한 전달 하게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아본 것과 같이
삼성모바일의 DSLR 대여 마케팅을 통해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체험형 전시관을 만들어 놓은 브랜드들은 정말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고객들이 스스로 먼저 찾아와 사용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되면 매장 설립의 목적을 최대한 달성해내기 어렵다.
기업과 해당 매장이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하게끔 유도하고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일으키는 마케팅이 필요할 것이다.
대여마케팅 이외에도
더 창의적이고 기발한 마케팅을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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