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펀드로 펀드와 친해지기!

2010.05.17 20:50

by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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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
경제가 많이 성장한 만큼 금융도 성장해가고 있다.
이는 업계만의 상황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금융'과 멀어져서 살 수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20대 초반이라면 아직 실감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직장에 들어가서 월급을 받고 독립적으로 살아가게 되면
돈을 어떻게 관리하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일 것이다.
즉, '재테크'
본격적인 재테크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
'부동산 매입', '주식 투자', '채권 투자' 등등등
이중에서 금융에 대한 지식이 적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펀드'가 아닐까싶다.
펀드란 금융회사가 고객의 돈을 위탁받아서
대신 운용해주는 '간접 투자'이다.
우리가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등등등 종류만 선택해놓으면
전문가가 알아서 운용해주기때문에 일반인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과연 그 펀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돈을 그곳에 저축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금융과 펀드의 인기로 인해
고연봉 직업이 된 '펀드매니져'와 같은 투자관련 꿈을 가진 학생들,
그 꿈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학점관리, 투자관련자격증 말고 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아닌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게 '펀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즐겨볼 수 있는
모의펀드운용 서비스(주식형)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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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스타'라는 모의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이트가 있다.
이곳에서는 장기가치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의투자를 제공하며
'펀드운용'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운용기간이 무제한이다.
증권사 상시모의투자는 최대 3개월 정도 뒤면 초기화 되는 단점이 있는것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것이다.
즉, 우리는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모의펀드를 자유롭게 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무료로!
1. 사이트 방문 및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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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www.valuestar.co.kr

이며 회원가입을 한다.
2. 모의펀드운용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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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카테고리의 iFund에 들어가서 우측 중앙에 있는 iFund신청을 클릭한다.
그리고 개인 성향에 따라 펀드 이름 및 운용자금을 선택한다.
모의펀드인 만큼 큰 금액 단위로 이루어진다.
3. 운용중인 펀드 페이지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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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까 그 페이지에서 좌측 중앙의 '운용중인 펀드'목록에서 신청한 펀드를 클릭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3개를 운용중이다.
4. 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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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따로 HTS(증권사 Home Trading System)와 같은 프로그램이 없으며
이 페이지에서 주문까지 처리해야한다.
아래쪽에 빨간 박스를 쳐놓아 표시한 것과 같이 '주문'버튼이 있다.
이 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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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매수', '매도'를 선택한 뒤
사고싶은 기업을 검색하고 수량 및 가격을 적으면 된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이 모의펀드는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로 실시간 매매가 불가능하다.
9시부터 2시 반까지 접수가 이루어지며
3시 결과에 따라 일괄적으로 매매가 이루어진다.
즉, 종가로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매수, 매도를 하고 싶다면 특정가격을 적는 것보다는 '시장가'를 클릭해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우리는 단기적인 실제 이익에 급급하는 것이 아니라
모의펀드 운용을 통해 다른 많은 느낌과 교훈을 얻고자 하는 것이므로
가격 선택의 자유가 제한 받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 명예의 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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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밸류스타는 매 달, 매 분기마다 '베스트 펀드'를 채택한다.
기준은 당연히 수익률.
다들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99%이기 때문에 가치투자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상품은 무료문자 몇백통 정도이지만 기분은 좋다.
위에 나타난 바와 같이
나는 2010년 1월, 2010년 1분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모의펀드도 들여다보면서
무슨 기업을 매수해놓았는지 볼 수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유료화가 되어 제한이 있다.
하지만 유료화를 통해 이 좋은 사이트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1. 펀드의 특성을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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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과연 이 모의투자 운용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고 생각해야할지 짚어볼 차례이다.
펀드란 모두가 알겠지만 연이율 몇 % 주는 그냥 통장과는 다르다.
위 그림과 같이 새싹이 자라나 수많은 푸른 잎사귀가 나오기도 하고
썩어서 아예 못쓰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즉, +, - 변화가 유동성있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주식형펀드는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
대부분 이 부분을 Risk로 보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위험성은 수익성과 비례하므로 꼭 나쁜 조건만은 아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무지함이다.
대부분 일반인의 펀드가입 가상 시나리오를 말해보겠다.
1. 남들이 다 '주식형 펀드하면 돈 대박번데!'라는 말을 할 때 솔깃해서
'나도 한번 해볼까?'하고 과감하게 가입을 한다.
(하지만 이때는 코스피2000돌파 후 과열상태)
2. 가입을 해보니 나름 은행이자보다 수익이 커서 만족스러워 계속 납입을 하며 기다린다.
3. 단기적인 글로벌 악재 단기적인 폭락이 일어난다.
한 순간에 -로 전환되는 계좌를 보며 한숨을 쉰다.
빼야될지 엄청나게 고민을 한다.
(여기서 빠져나가고 영원히 펀드 안한다고 다짐하는 사람도 있다.)
4. 그런데 며칠 뒤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안도한다.
5. 얼마 후 진정한 폭락이 일어난다.
주식시장이란 오를때가 있으면 내릴때가 있으며
그 내릴때는 많은 수익을 낸 외국인과 기관들이
뒤늦게 달려드는 개인들에게 물량을 다 넘겨주고 파티하러 떠난 뒤일 때이거나
진정한 글로벌 악재가 발생하는 때이다.
이유가 어쨌든 간에 이 때에는 엄청난 폭락이 일어난다.
말그대로 심할때는 반토막이 나기도 한다.
아무리 폭락이더라도 몇개월에 거쳐서 반토막이 나게 될텐데
이 기간동안 우리 일반인들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간다.
이미 많이 없어져버린 계좌를 보면서
'지금 빼면 날아가버린 내 돈은 어떡하냐'
이리저리 걱정하며 일단 더이상 펀드에 돈을 넣지 않기로 한다.
일부는 반토막난 계좌에서 그냥 그 돈만이라도 건진다고 다 빼버린다.
6. 그리고
주식투자, 펀드투자 죽어도 안한다.
투자회사가 잘못했다.
불평하며 신세를 한탄한다.
아마 이러한 경험을 했다면 다시는 투자에 손을 대지 못할 것이다.
7. 그나마 없는 돈인 셈 치고 기다려보자 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시 기회가 찾아온다.
아무리 크나큰 경제위기가 닥쳐도
다시 살아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 주기는 역사적으로 고작 1~2년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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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가 코스피지수 변화추이이다.
2008년 말에 엄청난 폭락이 있었지만
작년 한해동안 대부분 회복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유럽의 경제위기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반토막난 것들이 다시 손익분기점으로 올라온다는 것이다.
8. 여기서 또한번 크나큰 고민을 하게된다.
'본전 왔으니 팔어?'
'더 가지 않을까?'
하지만 대부분 전자를 택한다.
왜냐하면 지옥체험을 하고 온 뒤라 본전만 건져도 너무 감사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에 대한 신뢰감도 잃었고 말이다.
때문에 딱 요즘 지수 시기에 엄청난 펀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또한 이제 다시는 펀드고 주식이고 안한다고 맹세를 하게된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구간이고 우리나라는 그 힘도 강하다.
아마 지금보다 훨씬 앞으로 주가가 올라서 또한번 과열상태를 연출할 것이다.
그리고 평생 안하겠다고 맹세한 그들 중 몇몇은 또다시 그 과열시기에 들어가서 지옥체험을 할지도 모른다.
주식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펀드를 어떻게 활용할까?
앞서 말했던 '단기적인 악재'가 발생하면 이때다 싶어서 돈을 넣을 것이다.
그러면 가만히 있었던 사람보다 더 싼가격에 주식을 많이 사게된 것이다.
그리고 엄청난 폭락이 일어났다면
2008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하락이 멈춘 것을 확인하고
더 많은 돈을 넣었을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은 예전에 코스피 1700때 사놓은 주식이 있어도
1000에서 더 많은 주식을 샀기 때문에
평균가격이 예를들어 1300~1400원으로 될 수도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지금처럼 다시 1700으로 회복이 된 시점에
본전을 찾는 것 뿐만아니라 수익까지 두둑히 챙겨서 웃으며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이 울 때 사고 남들이 환호할 때 팔면 수익을 얻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주식이라는 것을
글자로 보고 알아 듣는 것은 쉬워도
실제 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 경험해봐야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꼭 실제로 경험할 필요는 없다.
모의펀드를 운용하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대충해도 언제 떨어지고 언제 오르는지에 대한 지식과 감각은 익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글을 20대 초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을텐데
내가 경험한 바로는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대충 주식시장이 어떤 곳인지만 파악할 수 있더라도
나중에 '반토막'나는 일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2. 미래의 꿈이 펀드매니져인,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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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20대들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많다.
하지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다들 생각에서 그친다.
특히 미래에 증권사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사람들조차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간편하게 모의펀드를 운용해볼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유익할 것이다.
가짜돈이기에 마치 게임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물론 아무래도 가짜돈으로 운용하는 것이기에
실전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지만
얻을 수 있는 것도 그만큼 많다.
펀드와 재테크 투자라는 것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의미를 부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내가 앞으로 취직하고 싶은 그룹의 계열사만을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었다.
실제 '삼성'에만 투자하는 펀드가 있는 것을 모티브로하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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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의펀드 서비스가 지속되는한 이 펀드또한 살아있을텐데
과연 내가 취직할 시기가 되면 결과가 어떻게 되어있을까 너무나도 궁금하다.
나는 이 펀드를 모의로 운용함으로써
항상 이 회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가 운용하는 펀드의 종목들이니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그 회사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모의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해보았다.
단순히 사이트와 사용법 소개에 그친 것이 아니라
주저리 주저리 뒤에 내 글을 덧붙인 이유는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행하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각자 평소 마음에 들었던 기업을 자신의 펀드에 편입시키거나
새로 나름대로 연구해서 좋은 기업을 찾아서 편입시켜보자!
모의펀드를 재미삼아 운용해보더라도
반드시 얻어가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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