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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아침부터 씩씩대며 이동했다.
또 다시 추위와 맞서고 있을 때
어디선가 날아오는 이 따스함.
뭐지,???!!
가..간헐천!!
어제는 그저 썩은 방구냄새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맞다.
이거 온천이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더욱더 연기가 폭발을 했는데,
그 연기를 타고 따뜻함이 전해져 왔다.
이상하게 냄새도 잘 나지 않았다.
갑작스레 찾아온 이 따스함에
몸과 마음을 녹여주었다.(흐물~)
너무나 좋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