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두 번째 Sunrise를 보겠다며 그 좋은 집에서 새벽 4시부터 복닥복닥.
정신도 가다듬지 않아진 채 내렸는데,
오메.
추운 것.
잠시 이 추위를 잊었다.
잊어선 안됐는데,,
어두컴컴하고 구름이 잔뜩끼어서는 안보일것같은데 굳굳이 밖에서 기다린다.
아니 차에서 기다렸다가 나와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은데,
집에서 차를 끓여나올껄 하는 후회감과 함께.
한국의 핫팩이 그립고, 뜨거운 차를 잘 챙겨온 Mel 이 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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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돋이 보러 나온 것마냥 추위에 덜덜 떨며 기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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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안 뜸.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제발 융통성 좀 가지라고오오오오오!!!!!! !!!!!!!!
융통성을 모르는건가
아님 이 추위를 모르는건가
왜 이러는 거야 대체 왜. 왜
(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