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데이터로 살펴본 비대면 진료 앱의 순위는?
코로나 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습니다. 그 중 하나는 비대면 진료의 한시적 허용이었는데요. 어디까지나 코로나 특수로 인한 한시적 허용이라는 것이 강조되었죠.
하지만, 최근 정부의 적극적 추진과 함께 의료계도 전향적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향후 비대면 진료에 대한 산업계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계 내 비즈니스도 병원 마케팅 트렌드도 많이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변화의 핵심에 있는 '비대면 진료 앱'을 살펴보려 합니다. 앱 데이터로 바라본 '비대면 진료 앱' 다이티와 함께 분석해볼까요?
비대면 진료 앱 설치수 TOP3의 최근 1년을 살펴보았는데요. 세 앱 모두 작년 대비 모두 설치수 상승을 보였으나, 설치수 추이는 조금씩 달랐습니다.
똑닥은 21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온 것을 볼 수 있고 굿닥은 작년 하반기 약간 설치수 감소 추이를 보였으나 22년에 들어서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닥터나우는 올 해 4월 설치수 상승앱 차트에서 설치수 상승률 높은 앱 3위, 가장 많이 설치된 앱 3위를 차지하며 급격한 설치수 상승 추이를 보였습니다.
비대면 진료 앱의 성비는 평균적으로 여성 유저가 약간 많은 수치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는데요.
공공의료 앱인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는 남성유저가 53.6%로 약간 더 많았고 자녀 검진/접종, 성장관리, 체온관리 등의 기능으로 육아 어플로서도 인기있는 '똑닥'은 여성유저가 71.4%로 크게 더 많았습니다.
연령층 데이터에서는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는데요.
똑닥의 경우 3040층의 비중이 다른 앱에 비해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는 해당 연령층이 육아 관련 플랫폼에 가장 관심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으로 보여요.
그리고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는 60대 이상의 비중이 49.4%로 가장 높았습니다. 해당 앱은 코로나 19 확진자 관리 목적의 앱이었기에 가장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층 설치가 많은 것으로 보여요.
자가진단키트를 무료 지원하고 약 퀵 서비스를 진행한 올라케어와 후기 작성시 100% 베스킨라빈스 1만원 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엠디톡은 20대 이하의 비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앱과 성형/미용 앱, 손해보험 앱 간의 동시 설치 비율을 확인했어요. 비대면 진료 앱은 성형/미용 앱과는 동시 설치 비율이 4.4%로 나타났고, 손해보험 앱과는 동시 설치 비율이 16.3%로 나타났습니다.
똑닥과 굿닥의 중복 설치 앱을 분석해봤는데요. 두 앱 모두 타 비대면 진료 앱과의 동시 설치 비중이 높지 않은 것을 보였습니다.
아직 비대면 진료 앱 시장은 시장이 정착되지 않은 초기 시장인만큼 효과적인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다이티와 더 효과적인 의료마케팅을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이티가 옆에서 도와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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