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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의 타이페이 라이프
어느덧 대만에 온 지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만에 와서 무얼 했나 곰곰이 생각해 봤다. 많은 걸 한 듯하면서도 뒤돌아 생각해보면 남은 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작해 보려 한다. 그리고 나눠 보려 한다.
나의 소소한 타이페이의 日常을, 그리고 一想을.
대한 남자의 만국 유랑기.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을 거쳤지만 아직도 보금자리를 못 찾고 여행하는 남자. 이방인으로서 바라본 문화와, 있는 그대로의 문화 사이.